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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추천도서 (4422) 바람이 분다 가라 1. 책소개 삶과 죽음의 날카로운 경계 위에서 살아가다!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 작가 한강의 네 번째 장편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나직하면서도 힘 있는 문장과 시정 어린 문체로 인간의 본질적인 욕망과 삶의 진실을 탐문해온 작가 한강이 삶과 죽음의 경계 위에서 간절하게 숨 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촉망 받던 한 여자 화가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중심으로, 각자가 믿는 진실을 증명하기 위해 온몸으로 부딪치고 상처 입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새벽의 미시령 고개에서 40년이란 시간의 차이를 두고 일어난 두 차례의 사고, 그리고 거기에 얽힌 인물들의 내밀한 사연과 진실이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펼쳐진다.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한강 1970년 겨울 광주에서 태어났다. .. 더보기
4월의 추천도서 (4421) 가리산의 눈먼 벌치기 1. 책소개 춘천 가리산에서 살아가는 눈먼 벌치기 박광호 씨의 삶을 소설로 그렸다. 주어진 삶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눈먼 벌치기, 주인공은 그를 통해 가리산의 전설 ‘니마’를 만나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오늘을 살아간다.소설 속 화자는 잡지에 소개된 가리산의 눈먼 벌치기 이야기에서 오래전 들은 니마를 상기한다. 니마는 가리산에 온다는 전설 속 인물로서, 삶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그는 니마에 대한 실마리를 얻기 위해 벌치기를 찾아간다. 벌치기는 화자의 요청에 따라 지난날 살아온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어려서 삼눈을 앓고 실명한 벌치기는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가던 중 우연히 날아온 벌을 정성으로 키우면서 삶에 대한 꿈을 갖게 되고, 그로써 자신의 삶이 라디오 방송에 소개되면서 유경순 씨와 결혼하여 세 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