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7월의 추천도서(2313) 책의 탄생 - 뤼시앵 페브르 , 앙리 장 마르탱 1. 책 소개 56년 만에 처음 번역 소개되는 책에 관한 으뜸 고전! 지식의 혁명과 사상의 전파를 이끈 『책의 탄생』. 프랑스 아날학파의 창시자인 뤼시앵 페브르와 저명한 도서관학·문헌학자인 앙리 장 마르탱이 공동 집필한 ‘책에 관한 책’이다. 1958년 프랑스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후 56년 만에 한국어판으로 처음 번역·소개되었음을 감안하여, 한국어판에는 16쪽에 달하는 컬러도판을 추가로 넣어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은 ‘책의 탄생’이 귀족 중심이었던 유럽 사회에 미친 영향, 인쇄술이라는 혁명적인 기술이 유발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즉, 인쇄술의 발명과정과 책의 제작과정, 출판인들의 작업 풍경에 대한 각종 사료를 바탕으로, 서구 유럽이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책이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2312) 모스크바의 신사 - 에이모 토울스 1. 책 소개 세련되고 우아한 태도, 인간적 매력으로 무장한 채 메트로폴 호텔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백작!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추천도서로 소개해 화제가 된 에이모 토울스의 소설 『모스크바의 신사』. 40대의 다소 늦은 나이에 첫 장편소설 《우아한 연인》을 발표하며 고전 문학을 연상시키는 작풍,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 매력 있는 등장인물을 잘 접목시킨 작품으로 상업적 성공과 문학적 성취를 모두 이뤄내며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은 저자가 4년 만에 발표한 두 번째 소설이다. 두 번의 혁명 이후 1920년대 러시아, 서른세 살의 알렉산드로 로스토프 백작은 모스크바의 메트로폴 호텔을 벗어날 경우 총살형에 처한다는 종신 연금형을 선고받는다. 프롤레타리아의 시대에서 제거되어야 마땅한.. 더보기 이전 1 ··· 1170 1171 1172 1173 1174 1175 1176 ··· 23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