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4월의 추천도서(2602) 노래를 불러서 네가 온다면 1. 책소개 “우리는 늘 울대가 막혀서 무대에 서는 세계 유일의 합창단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아이를 보낸 엄마 아빠들이 노래하고, 작가 김훈, 김애란 글을 더하다 다시, 4월이다. 4월이면 그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눈뜨고 지켜보는 가운데 바다에서 벌어진 그 참혹한 죽음을 문득, 떠올리게 된다. 살다가, 문득. 그렇게 세월이 흘러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일을 문득 떠올리고 가끔 추모한다. 그러나 그날 이후, 모든 날 모든 계절이 4월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있다. 아이를 바다에서 떠나보낸 세월호 유가족들이다.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거슬러 바다에 뛰어들어 천천히 잠겨가는 배를 건져올리고 싶은 그날. 울고 울고 또 울다가 엄마 아빠들의 울음은 노래가 되었다. 잊을 수 없는 그날을 이름과 가슴에 새.. 더보기 4월의 추천도서(2601) 파도가 지나간 후 1. 책소개 거대한 재앙에서 살아남은 일가족 11명 이 지옥을 탈출할 수 있는 배의 정원은 8명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차세대 프랑스 누아르 소설가 중 가장 뛰어난 작가로 손꼽히는 상드린 콜레트의 『파도가 지나간 후』. 거대한 쓰나미로 파도에 포위된 섬에서 살아남은 일가족 11명이 정원이 8명인 배를 타고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자연의 무자비함이 자아내는 긴장감과 생존 앞에 내몰린 인간의 이성과 본능이 일으키는 갈등의 딜레마가 숨을 멎게 하는 심리 스릴러이다. 그뿐만 아니라 독자들로 하여금 가족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게 하여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이 소설은 누구를 남길 것인지 고통스러운 물음을 던지는 프롤로그로 시작하여 장소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3.. 더보기 이전 1 ··· 1023 1024 1025 1026 1027 1028 1029 ··· 23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