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도서

8월의 추천 도서(540) 문학의 숲을 거닐다 – 장영희 1. 책소개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거칠고 숨가쁘지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미려한 문체로 풀어냄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복됨과 희망을 일깨워온 서강대학교 장영희 교수. 그가 2001년부터, 척추암 선고를 받고 치료를 위해 연재를 그만두기까지 3년에 걸쳐 조선일보 북칼럼 「문학의 숲, 고전의 바다」에 게재했던 주옥 같은 글들을 엮었다. 생후 1년 때 앓은 척수성 소아마비로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1급 장애인이며, 두 번에 걸쳐 암선고를 받고 투병해온 사람으로 믿어지지 않을 만큼 그의 글에는 삶에 대한 긍정과 발랄한 유머, 이웃에 대한 사랑이 묻어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은 책을 통해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고 고백하고, 그 문학의 숲을 함께 거닐고, 그 숲의 열매들을 함께 향유하자고 권한다. 세..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539)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 아놀드 하우저 1. 책소개 헝가리 출신 예술사회학자의 저술. 문학과 예술의 역사를 선사시대부터 중세까지, 자연주의와 인상주의, 영화의 시대, 르네쌍스 매너리즘 바로끄, 로꼬꼬 고전주의 등 4권에 나누어 상세하게 기술했다. 해박한 지식과 일관된 신념, 개별 작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 및 예술의 독자성에 대한 존중심으로 독서계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의 25년여 만의 개정판.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2. 저자소개 아르놀트 하우저 루카치, 만하임과 함께 20세기 헝가리의 대표적 지식인이자 예술사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은 학자이다. 1892년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 데메스바라는 소도시의 유대인가정에서 태어나 부다페스트대학에서 문학·미술사를 전공했고 미술사가 마르크스 드보르자크, 사회학자 게오르크 짐멜등으로부터 배웠..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538) 문심조룡(文心雕龍) – 유협 1. 책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수필비평선집'. 중국 최초의 문학 비평 이론서이자 문학 창작 지침서다. 위진남북조 시기의 새로운 문학론과 미학의 원천을 모은 것으로, 이 시기까지의 문학론을 총결해 문학 이론에 대한 체계를 수립하고 올바른 창작의 지침을 총괄했다. 문학 흐름에 대한 변화의 원인과 시대 상황을 진단하고, 문학 창작의 경험과 문학작품 창작 활동에 영향을 끼치는 여러 가지 요소를 거의 빠짐없이 논술함으로써 후인의 주목을 받는 고전이 되었다. 출처 – 알라딘 2. 저자소개 저자 : 유협 저자 유협은 자를 언화(彦和)라고 하며 지금의 산둥성(山東省) 쥐현 사람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그의 본적이며 그가 실제로 살았던 곳은 지금의 장쑤성(江蘇省) 전커우현(鎭口縣)이다. 그의 선조가 북방 민족의 난을..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537) 문명화 과정 –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1. 책소개 1권에서는 문명과 문화 개념에 대한 상세한 고찰 위에 서구상류층 사람들의 일상의례를 역사적 비교분석의 대상으로 삼고, 여러 세기에 걸쳐 라틴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영어, 독일어로 씌어진 일상예법의 전범들이 시대가 흘러감에 따라 점차로 변화함을 확증한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2. 목차 001. 002. 독일에서 '문화'와 '문명'의 대립이 발생하게 된 사회적 기원 003. 프랑스에서 문명개념의 사회적 발생근거 004. 005. '시빌리테' 개념의 역사 006. 중세의 일상 의례 007. 르세상스 시대의 행동변화 문제 008. 식사 중의 행동 009. 생리적 욕구에 대한 태도의 변화 010. 코를 푸는 행위에 관하여 011. 침을 뱉는 행위에 관하여 012. 침실에서의 행동에 관하여 ..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536) 문명의 충돌 - 새뮤앨 헌팅턴 1. 책소개 냉전 시대를 바라보는 혁명적 패러다임 『문명의 충돌』은 문명사적 관점에서 국제질서의 변화를 예견한 책이다. 냉전 종식으로 인한 오늘날의 세계를 그리스트교, 중국, 아프리카권, 아랍 등으로 나눠 조명하고, 향후 이슬람교를 중심으로 한 세력과 중국이 크게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의 저자인 컬럼비아 대학교의 에드워드 사이드는 이슬람에 대한 헌팅턴의 견해를 주목하면서 서구인들이 이슬람 교도에 대해 '광적인 테러리스트 집단' 이라는 경계심을 풀지 않는 한 이슬람과 서구 문명의 화해는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역사의 종말'이라는 용어를 광범위하게 확산시키며,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대한 자유 민주주의의 승리를 이야기했던 프랜시스 후쿠야마 또한 '근대화는 서구화로 귀결된다는 서구 문명의 우월감이 착각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