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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국민운동

8월의 추천 도서(537) 문명화 과정 –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1. 책소개 1권에서는 문명과 문화 개념에 대한 상세한 고찰 위에 서구상류층 사람들의 일상의례를 역사적 비교분석의 대상으로 삼고, 여러 세기에 걸쳐 라틴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영어, 독일어로 씌어진 일상예법의 전범들이 시대가 흘러감에 따라 점차로 변화함을 확증한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2. 목차 001. 002. 독일에서 '문화'와 '문명'의 대립이 발생하게 된 사회적 기원 003. 프랑스에서 문명개념의 사회적 발생근거 004. 005. '시빌리테' 개념의 역사 006. 중세의 일상 의례 007. 르세상스 시대의 행동변화 문제 008. 식사 중의 행동 009. 생리적 욕구에 대한 태도의 변화 010. 코를 푸는 행위에 관하여 011. 침을 뱉는 행위에 관하여 012. 침실에서의 행동에 관하여 ..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536) 문명의 충돌 - 새뮤앨 헌팅턴 1. 책소개 냉전 시대를 바라보는 혁명적 패러다임 『문명의 충돌』은 문명사적 관점에서 국제질서의 변화를 예견한 책이다. 냉전 종식으로 인한 오늘날의 세계를 그리스트교, 중국, 아프리카권, 아랍 등으로 나눠 조명하고, 향후 이슬람교를 중심으로 한 세력과 중국이 크게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의 저자인 컬럼비아 대학교의 에드워드 사이드는 이슬람에 대한 헌팅턴의 견해를 주목하면서 서구인들이 이슬람 교도에 대해 '광적인 테러리스트 집단' 이라는 경계심을 풀지 않는 한 이슬람과 서구 문명의 화해는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역사의 종말'이라는 용어를 광범위하게 확산시키며,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대한 자유 민주주의의 승리를 이야기했던 프랜시스 후쿠야마 또한 '근대화는 서구화로 귀결된다는 서구 문명의 우월감이 착각이다..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535) 문명의 붕괴 – 제레미 다이아몬드 1. 책소개 문명 붕괴 과정을 통해 살펴본 지구 문명의 미래 우리는 어떻게 해야 자멸의 길을 피할 수 있을까? 앙코르와트의 버려진 신전들, 정글에 감춰진 마야의 도시들, 이스터 섬의 거대한 석상들…. 문명사회가 붕괴하면서 남긴 흔적보다 우리를 더 불안하게 하는 것이 또 있을까? 만약 우리에게 이런 일이 닥친다면 그 누가 살아남아서 우리의 흔적을 보게 될까? 문명 비판서 『총, 균, 쇠』로 퓰리처상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이번에는 “과거의 위대한 문명사회가 붕괴해서 몰락한 이유가 무엇이고, 우리는 그들의 운명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라는 문제를 다루었다. 이 책에서 다이아몬드는 흥미진진한 역사·문화적인 이야기로 전세계가 직면한 하나의 주제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이스터..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534) 문명속의 불만 – 지그문트 프로이트 1. 책소개 문명, 사회, 종교에 관한 논문들을 모은 이 책은 프로이트가 개인의 정신생활에서 집단적인 정신생활로 관심을 확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 '환상의 미래'에서 프로이트는 교회를 이러한 집단의 한 사례로 들고 있다. 종교와 강박 신경증 사이의 유비 관계를 발견하면서, 그는 종교적 신념은 환상에 그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문명, 종교, 과학 사이의 관계를 재검토해야 함을 설득력 있게 주장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원서와 대조하는 교정, 교열 과정을 통하여 문장을 다듬은 프로이트 전집 신판의 제12권.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2. 저자소개 지그문트 프로이트 마르크스, 니체 등과 함께 현대의 3대 혁명적 사상가로 꼽히는 인물.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의 창시자라고 불리운다. 1..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533) 「문명론의 개략」을 읽는다 – 마루야마 마사오 1. 책소개 마루야마 마사오와 함께 '문명론의 개략'을 읽는다 는 메이지 초기 문명개화론의 대표적 이론서 '문명론의 개략'을 해설한 책이다. 현대 일본의 지성으로 손꼽히는 마루야마 마사오가 '문명론의 개략'을 텍스트로 삼아 세미나 및 강독회에서 해설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텍스트의 구어체를 그대로 살려 번역하였기 때문에, 강의와 해설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스러움과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 및 솔직한 느낌 등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이 책은 후쿠자와 유키치의 '문명론의 개략' 전문에 입각하여 각 장을 따라가면서 해설을 시도하고 있다. 저자는 후쿠자와 유키치가 계몽주의적인 역사의 진보관을 가진 사람이었다는 일반적인 통념에서 벗어나, 어떤 한도 내에서 '문명의 진보'를 가치적으로 긍정했는가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