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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11월의 추천도서(256) 넥스트 소사이어티 - 피터 드러커 책소개 삼성 이건희 회장은 우리 경제의 앞으로 20년에 대한 우려를 타나낸 바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도 '한국의 때이른 중년의 위기'라는 사설에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한국경제에 대해 썼다. 한국경제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과연 한국경제의 미래는 어둡기만 한 것인가? 책에 따르면 다가올 시대, 아니 우리가 이미 마주하고 있는 시대는 돈이 아니라 지식이 지배하는 사회이다. 돈을 지배하는 사람보다 지식을 지배하는 사람, 즉 지식 근로자가 더 많은 영향력을 갖는다. 지식 근로자는 지식과 기술로 무장한 집단으로 이들은 돈을 받고 노동을 제공하는 종업원이 아니라 고용주와 협력 관계에 있는 전문가들이다. 지속적으로 지식 근로자를 공급하는 국가와 사회, 기업만이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255) 네이티브 선(미국의 아들) - 리처드 라이트 책소개 흑인문학사에서 기념비적 작품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뛰어난 성취를 이룬 문학작품일 뿐만 아니라, 출간과 동시에 미국사회를 뒤흔들었던 ‘도발’이기도 했다. 당시 인종문제에 진보적인 태도를 취했던 미국인들조차 하층민이자 살인자인 흑인 청년의 시점에서 미국사회를 바라본 이 작품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수차례 연극과 영화로 각색되며 숱한 화제를 남겼다. 이 작품은 한 흑인 청년이 우발적으로 상류층 백인 여성을 살해하고 백인 경찰과 자경단에게 쫓기게 되면서 백인 세계와의 관계를 통찰하는 과정을 철저히 흑인의 시각에서 묘사한다. 미국사회의 구조적 모순이 집약된 도시 하층민 흑인들의 삶을 여실하게 그려냄으로써 흑인들이 처한 전형적 상황을 재현할 뿐 아니라, 미국사회가 지닌 모순의 핵심을 파헤친 것으로 평가받는다..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254)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 앤서니 라빈스 책소개 개인의 변화와 성공 사례를 보여주면서 즉각적으로 변화와 성공으로 이르는 길을 안내하는, 앤서니 라빈스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개정판. 전 세계 천만 권 이상 팔린 초베스트셀러이자, 국내에서도 5년 전 처음 소개된 이래 지금까지 계속 독자들의 손길이 끊이지 않는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인 이 책의 인기 비결은, 읽는 이의 마음을 뜨겁게 움직이는 열정과 인간 심리와 행동의 연결 구조를 정확히 밝혀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데 있다. 이번 개정판은 앤서니 라빈스의 강렬한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본문을 새롭게 번역하고 용어와 표현들도 세심하게 다듬어 내놓은 결정판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안에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는데, 앤서니 라빈스는 이 잠재력을 깨우는 과정을 현대심..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253) 넙치 - 귄터 그라스 책소개 신석기 시대부터 철기 시대, 중세, 바로크 시대, 절대 왕정기, 혁명의 19세기와 20세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기나긴 역사의 흐름을 움직여온 넙치와 열한 명의 여자 요리사들이 엮어낸 또 하나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전2권]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귄터 그라스 |||귄터 그라스는 1927년 10월 16일 단치히(현재 폴란드의 그다니스크)에서 태어났다. 궁핍하고 불우한 유년기를 보낸 후, 그는 17세 때인 고등학교 시절에 징집되어 독일 방위군에서 복무하다가 부상을 입고 미군 포로가 되었다. 석방된 뒤 그는 잡부와 석공으로 일하다가 조각가가 되기 위해 뒤셀도르프의 미술학교에 입학하였으며, 52년에 베를린의 미술학교로 옮겨 조각가로서의 수업을 마쳤다. 이때부터 그는 시를 쓰기..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252)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 마이클 린버그 책소개 때때로 우리는 이런 생각에 잠기곤 한다. ‘내가 태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또 다음과 같은 생각도 하곤 한다. ‘무슨 일을 하며 살아야 한번뿐인 인생을 후회 없이 잘 살 수 있을까? 멋있게 한 번 살아 볼 수 있을까?’ 이 책은 끊임없이 던져지는 우리 내면의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 모두는 자기만의 독특한 재능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것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중요한 사실은 내가 받은 재능이 무엇인지를 찾고, 또 개발하여 작은 힘이나마 세상에 공헌하며 사는 것이다. 그러나 때때로 닥쳐오는 삶의 풍파들은 우리의 그 높고 고귀한 정신을 마비시켜 현재의 급한 일에 얽매이게 하고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볼 시간을 허락지 않는다. 매일의 삶이 명작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