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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825 1기(13.3~18.2)

11월의 추천도서(256) 넥스트 소사이어티 - 피터 드러커

 

 

 


 

책소개

 

삼성 이건희 회장은 우리 경제의 앞으로 20년에 대한 우려를 타나낸 바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도 '한국의 때이른 중년의 위기'라는 사설에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한국경제에 대해 썼다. 한국경제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과연 한국경제의 미래는 어둡기만 한 것인가?

책에 따르면 다가올 시대, 아니 우리가 이미 마주하고 있는 시대는 돈이 아니라 지식이 지배하는 사회이다. 돈을 지배하는 사람보다 지식을 지배하는 사람, 즉 지식 근로자가 더 많은 영향력을 갖는다. 지식 근로자는 지식과 기술로 무장한 집단으로 이들은 돈을 받고 노동을 제공하는 종업원이 아니라 고용주와 협력 관계에 있는 전문가들이다.

지속적으로 지식 근로자를 공급하는 국가와 사회, 기업만이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 피터 드러커는 한국을 "기업가 정신 1등의 나라"라고 소개했다. 반론의 여지 없이 불모의 땅에서 반도체, 조선, 철강, 자동차 등 세계 1위의 기업을 만들어낸 한국은 검증받은 세계 최고의 인재 집단이다.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지식 근로자'가 넘치는 세상이 된다면 한국 경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책은 미리 가본 다음 사회의 모습을 예측하고 변화하는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는다. 답보 상태에 빠진 우리 경제에 저자는 우리가 어떤 비즈니스 기회를 잡아야 하는지 답을 제시한다.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하는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이룰 때 비로소 한 사회가 다음 사회(Next Society)로 갈 수 있다.

[알라딘 제공]

 

 

 

 

저자소개

 

피터 드러커

오스트리아계 미국인 경영자문가,교육자,작가이다. 그의 보수적인 저서는 현대 기업의 철학적·실제적 토대를 제시하고 있다.

1909년 11월 1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출생하였다. 빈대학교에서 학위를 받고, 1933년 런던에 이주하여 경영평론가가 되었다. 1937년 영국 신문사의 재미통신원으로 도미하여 학자 겸 경영고문으로 활약하였다. 1938년 미국으로 이주한 뒤에는 사라로렌스 대학, 베닝턴 대학, 뉴욕 대학에서 강의하는 한편 1942년에 집필한 『산업인의 미래The Future of Industrial Man』(독일에서는 『산업사회의 미래』로 번역)에서 20세기 사회의 발전 과정을 연구했다. 이 저서의 출간으로 드러커는 1943년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이었던 제너럴모터스에서 2년간 경제 분석가로 일하게 되었다. 1946년 이 기간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해 『법인의 개념』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고, 이로써 학문적 분과로서의 경영에 대한 초석을 마련했다. 그 후 드러커는 제너럴일렉트릭, 코카콜라, 시티코프, IBM, 인텔 등의 대기업과 수많은 중소기업, 정부 부처, 국내외의 비영리 단체를 위해 컨설턴트로서 활동했다. 1950년과 1971년 사이에는 뉴욕 대학 비즈니스 스쿨의 경영학 교수를 역임했고, 1969년에 이 대학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인 총장상을 받았다. 1971년부터 캘리포니아 주 클레어몬트 경영대학원에서 사회학과 경영학을 가르쳤고, 미국과 벨기에, 일본, 스위스, 스페인, 체코 등지의 대학에서 다양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과 1985년 사이에는 클레어몬트 대학의 포모나 칼리지에서 극동 지역 예술을 가르쳤다.

피터 드러커는 사회, 경제, 정치, 경영의 모든 주제를 다룬 뛰어난 저술가로서 30여 권 이상의 저서를 발표했다. 그의 저서는 2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번역되었고 총판매 부수는 600만 권을 넘어섰다. 2002년에는 미국 시민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받았고 2005년 11월 11일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현대를 대량생산원리에 입각한 고도산업사회로 보고, 그 속에서 기업의 본질과, 이를 바탕으로 한 경영관리의 방법을 전개하였다. 기업은 영리심의 존재와 관계없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며, 이윤은 손실회피·생산액증대를 위한 2대 지도원리로써 미래의 기업이 존속하기 위한 필요한 비용에 불과하다는 그의 이론은 이윤이나 비용에 대하여 새로운 견해를 보여 주었다. 제도파적 기업관(制度派的企業觀)에서 분권관리(分...(하략)

[인터파크 도서 제공]

 

 

 

목 차

 

2002년 부활절을 맞아 클레어몬트에서- 피터 드러커
추천사 -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통찰을 기리며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대표)
한국 독자들에게- 미래 한국 사회를 위한 혁신 과제
서문 -다음 사회를 이끄는 변화의 동력에 주목하라
The Next Society
미리 가본 다음 사회
1, 다음 사회의 모습
이미 일어난 미래를 찾아 다음 사회를 준비하라
2, 새로운 인구 구조
인구 감소 쇼크, 인구 변화가 모든 것을 바꾼다
3, 새로운 노동력
노동력의 중심이 지식근로자로 이동하고 있다
4, 제조업의 패러독스
제조업의 쇠퇴는 제조업 보호주의를 촉발할 것이다
5, 기업은 살아남을 것인가?
기업의 전략적 변신은 생존을 위한 필수 요건이다
6, 최고경영자의 미래
CEO의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다
7, 미리 가본 미래
다음 사회를 초래할 큰 변화는 아직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The Information Society
정보사회
1, 정보혁명 이후의 지식근로자
지식근로자는 부하가 아니라 동업자로서 대우해야 한다
2, 인터넷이 초래할 폭발적인 세계 변화
인터넷은 교육 및 의료 분야 등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다
3, 컴퓨터 독해력에서 정보 독해력으로
혁신하려면 외부 정보 독해력을 갖춰라
4, 전자상거래 : 지식사회의 중심적 도전
전자상거래가 전통적인 작업들을 재조직하고 있다
5, 신경제는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
전환의 시기, 변화를 기회로 포착하라
6, 뉴 밀레니엄의 CEO
CEO는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야 한다
Business Opportunities
비즈니스 기회
1, 기업가와 혁신
혁신을 하려면 과거를 폐기하라
2, 종업원은 피고용자가 아니라 사람이다
인적자원관리를 위한 아웃소싱이 확대되고 있다
3, 금융 산업, 혁신인가 몰락인가
금융환경의 변화로 금융 산업의 구조 개혁이 강도 높게 추진되고 있다
4, 자본주의를 넘어서?
창조적 파...(하략)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