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 케네디는 여전히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통령이다. 최근 갤럽조사는 그에 대한 호감도가 70%에 상회함을 수치로 보여주었고, 많은 미국 정치인들이 정파에 상관없이 그를 벤치 마킹한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10대시절 행복한 얼굴로 케네디와 악수하는 사진은 오랫동안 전파를 타며 강력한 이미지메이킹 도구로 사용되기도 했었다.
이 책은 가장 사랑받는 대통령, 가장 빛나는 대중 스타의 이미지 뒤에 있는 케네디의 고유한 리더십 원칙들을 11가지로 나누어 면밀히 분석한 책이다. 정보를 활용하고, 의사결정의 과정을 확립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사람을 배치하는 케네디식 스타일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짧지만 왕성했던 그의 인생궤적, 여유있고 자신만만한 외면 아래 있었던 치밀한 준비과정을 살펴보는 것도 흥미롭다.
대통령과 CEO, 리더를 변화시킬 최고의 리더십 정석
왜 지금 케네디인가?
반세기 만에 밝혀지는 케네디 리더십의 핵심 키워드 11
기업과 국가의 운명을 바꿔놓을 것이다!
● 최고의 카리스마, 불굴의 낙관주의 존 F. 케네디
재직시기뿐만 아니라 암살되기 전 마지막 갤럽투표에서 70%의 지지율을 보일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고 군사적, 정치적 경력을 바탕으로 마침내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의 한 사람으로 활약한 존 F. 케네디. 사실상 그의 죽음 후 미국의 모든 대통령과 대통령 후보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저마다 자신이 케네디가 남긴 유산의 상속자인 양 행세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린든 존슨, 리처드 닉슨, 지미 카터, 로널드 레이건, 그리고 빌 클린턴까지. 케네디가 세상을 떠난 지 40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의 인기는 여전하다. 케네디의 업적은 명백한 개인적 약점, 심각한 건강, 그 밖의 여러 치명적인 요인들을 이겨낸 것이라 더욱 값지다.
이 책은 반세기 만에 밝혀지는 케네디 리더십 업적에 대해 논한 책으로 뛰어난 비즈니스 도서일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역사물로 평가할 만하다. 기존에 출간되었던 케네디류의 서적들에 비해 그의 리더십뿐만 아니라 평전의 성격까지 담고 있어 케네디라는 한 인물이 다양한 시각으로 재조명돼 특히 관심이 집중될 만하다.
● 케네디만의 비전과 스타일, 리더십의 정수를 밝히는 단 한권의 책
존 F. 케네디의 삶은 이미 많은 서적과 영화를 통해서 알려져 왔다.
주로 미스테리로 남아 있는 그의 죽음, 많은 여성들과의 염문, 저주라고 불릴 만큼 기막힌 케네디가 사람들의 연이은 죽음, 그리고 어디서나 눈에 띄였던 그의 아내 재클린 케네디와 관련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또 존 F. 케네디에 대한 책이라고 의아해할지도 모른다. 그에 대해 아직 연구되지 않은 부분이 남아있다는 것도 믿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바로 그의 리더십을 다룬 책이다. 수많은 리더십 관련 책들이 쏟아져나왔지만 케네디의 재임시절을 면밀히 들여다보면서 그의 리더십 스타일을 분석한 책은 아직 없었다. 그러므로 이 책 <케네디 리더십>을 통해 케네디가 어떤 과정을 통해 리더십을 길러왔는지 현대 정치인들뿐 아니라 경영자들을 비롯한 많은 독자들이 잘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현대사에서 아마도 존 F. 케네디만큼 완전히 체현된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리더도 찾기 어려울 것이다. 전례 없던 혼란과 도전과 기회로 가득 차 있던 시기에 미국을 이끌었던 케네디는 그의 가장 혹독한 비판자들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는 용기와 단호한 결단력으로 자신의 행정부와 나라를 이끌었다. 특히 끊이지 않았던 염문설, 만성적이고 복합적인 질병 등 케네디의 어두운 면에 대해서도 빠뜨리지 않고 있다. 리더는 누구나 리더의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인 도전에 직면한다. 이 책은 전설적인 리더십이 어떻게 잠재적인 한계를 극복하는지 보여준다.
케네디는 격한 시민운동에서부터 최악의 쿠바 미사일 위기에 이르기까지 가장 극단적인 도전의 시대에 미국을 이끌었다. 미국과 전 세계를 새로운 시대로 이끌어 나가며 보여준 그의 비범한 기술은 당신이 직원들과 함께 비전을 이루어 나가는데 있어 받아들여 닮고 사용해야할 기술이다.
● 반세기 만에 밝혀지는 케네디 리더십의 핵심 키워드 11
1. 비전 : 나아갈 바를 제시하라
“조국이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지 말고, 당신이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어라.(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
유명한 케네디의 연설을 기억할 것이다.
케네디는 1960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극심한 불황을 겪고 핵전쟁으로 냉전의 시대를 예감하고 있었다. 그러나 케네디는 취임 후 미국인과 전세계인들에게 자유의 확산이란 희망을 제시했고 포괄적이고, 낙관적이며, 그 스스로 비전의 상징이 되는 등 미래의 이상적인 모습, 즉 비전을 제시하는 데 성공을 이룬다.
2. 규칙의 파괴 : 기존의 규칙에 의문을 제기하라
성공한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확실히 독립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 기존에 해왔던 관행에 의문을 품고 뭔가 다르게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케네디는 텔레비전 생방송 회견을 이용하여 미국인들이 정부를 바라보는 시각을 근본적으로 새롭게 형성, 대통령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바꾸었다. 그의 TV 활용술은 따라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치 리더들 가운데 텔레비전의 잠재력을 가장 먼저 깨달은 사람 가운데 하나였다.
3. 유연성 : 불리함을 장점으로 바꾸어라
리더들은 도전을 기회로 파악하고, 불리함을 이점으로 바꾸는 법을 배워야 한다. 즉 리더들은 역경 앞에서 유연성을 발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자신 앞에 처한 극심한 압박을 받아도 무너지지 않는 강한 리더가 되어야 한다.
케네디가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물의 하나는 그의 종교였는데, 가톨릭 신자라는 사실을 불리하기는커녕 민주당 후보 티켓을 얻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방법 연구, 자신의 불리함을 감추지 않고 밝은 곳으로 가지고 나옴으로써 불리할 수 있는 문제에 정면 대응했다.
4. 카리스마 : 자신의 스타일을 정립하라
케네디는 정계에 뛰어들기로 결심한 뒤, 영화배우 같은 정치인이 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현대 미국 정계에서 스타일을 사용한 선두자이다. 그는 자신이 심미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이미지를 창조했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그는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한편 공적인 차원에서는 대통령으로서 전무후무한 위엄성이 깃든 ‘외모’를 보여주었다.
낙천적인 모습, 열정의 표출, 어울리는 옷맵시, 항상 태연한 태도, 거리낌없는 행동 등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5. 커뮤니케이션 : 당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라
케네디 리더십의 핵심은 커뮤니케이션, 정계에 막 입문하고서는 말을 더듬고 머뭇거렸던 그는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보다 완벽하게 하기 위한 노력에 막대한 시간을 투자했다.
그러므로 리더들에게 커뮤니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있어 더욱 큰 교훈을 주고 있다.
6. 연설원고 작성 :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숙달하라
효과적인 리더십에 꼭 필요한 웅변 능력을 갖기 위해서는 연설에 능숙해지거나 적어도 편안해져야 한다. 케네디는 연설원고 작성자를 고용한 최초의 대통령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케네디는 자신의 원고 작성에 상당부분 기여했다. 수년 동안 그는 풍부한 수사로 채워진 연설에 대한 기대를 저버린 적이 없었다. 그가 매력적인 대중연설가로 발전할 수 있었던 방법은 오늘날 경영자들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7. 배우는 자세 : 자신의 고정관념에 도전하라
케네디가 대통령으로 있을 당시에는 세계가 직면했던 문제 중에서 핵무기 확산 문제보다 중요한 것은 없었을 것이다. 선거운동 기간 중에 소련에 뒤져 있다는 ‘미사일 격차’를 비난하던 케네디는 취임 후에 실제로는 미국이 화력에서 우세하다는 현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그는 좀더 알면 알수록 치열한 핵무기 경쟁 속에서 소련과의 관계가 교착상태에 있다는 사실에 부담과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섣부른 힘의 과시나 어리석은 위협으로는 순식간에 세계적인 재앙을 초래할 수도 있었다. 사실상 쿠바의 미사일 위기 당시 흐루시초프와의 대결은 잠시나마 그러한 구렁텅이로 빠질 수 있는 찰나였다.
모든 위대한 리더들이 그러하듯이 자신의 일을 수행하면서 배워 나갔으며, 그리하여 최초로 핵실험 금지조약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새로운 사실들을 배우면서 한걸음 물러나 자신의 가정이 옳았는지 확인해보는 능력은 리더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질이다.
8. 팀 구축 : 바비와 같은 오른팔을 찾으라
기업이든 정부기관이든 어떤 사람도 혼자서는 조직의 정상에 오를 수 없다. 심지어 프로 권투선수도 링에 오를 때는 혼자지만 코치, 매니저, 트레이너 등 팀의 지원을 받는다.
케네디는 현대적인 백악관 참모진을 대규모로 구성하였다. 케네디 정부시절, 케네디의 눈, 귀, 손으로 활동한 백악관의 핵심 참모들은 20여 명이었다. 케네디는 인사가 곧 정책이라고 생각했다.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그들이 임무를 수행하도록 한다. 만약 그 사람이 제대로 하지 못하면 다른 누군가를 재배치했다.
대통령이든 최고 경영자든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들을 모두 찾아내기 어렵다. 그러나 케네디는 정부 내 상위 50퍼센트 정도의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선발과정에서 자신이 승인하길 원했다
9. 의사결정 : 최종책임은 당신에게 있다
리더는 언제나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그것이 리더의 업무이다. 의사결정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최종결정에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케네디는 참모조직을 느슨하게 하고 집무실 문을 열어두어 약속을 하지 않고도 케네디를 자유로이 만날 수 있었다. 대통령 집무실에서는 최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했다.
그는 참모의 수장을 두지 않아서 스스로 너무 많은 짐을 짊어져야 했지만 중요한 것은 자유로운 항모 스타일이 그의 개성 및 리더십 스타일과 어울렸다는 사실이다.
10. 오산과 그릇된 판단 : 실수에서 배우다
어떤 리더든 실수는 하게 마련. 누구도 이를 피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자신의 실수를 되돌아보면서 어디에서 잘못되었는지 살피고, 앞으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존 F. 케네디와 케네디 행정부 역시 실수와 오판을 했다. 진정한 리더십은 실수를 했을 때 이를 인정하고, 실수로부터 배우며, 이를 고쳐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시도를 한다. 진정 케네디는 자신의 실수와 오판에서 배우려 노력했지만, 때로는 쿠바 사건에서처럼 충분히 배움을 얻지 못한 적도 있었다.
11. 위기관리: 가장 냉정한 사람이 되라
위기는 늘 발생하게 마련이고, 일단 발생하면 지도자는 반드시 눈앞에 놓인 주된 과제에 집중해야만 한다. 일단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지 결정했다면 반드시 자신감있고 단호하게 행동해야 한다. 케네디의 용기, 인내. 냉정함. 결단력이 핵시대의 세계평화에 가장 큰 위협이 된 사건을 해결했다.
이 책이 리더십에 관해서 내가 읽은 책들 중에 최고가 될 것이다.
-아마존 독자서평
존 F. 케네디는 ‘미국을 다시 발전시키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같은 민주당 내 반발을 무릅쓰고 역사상 가장 큰 세금감면 정책을 밀고 나갔다. 그것은 케네디가 일반적인 통념을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을 두려움 없이 펼쳐나간 사례 중 하나일 뿐이며, 이는 기업 경영자들이라면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자질이다. 세련된 스타일로 케네디의 관리방식에 귀중한 통찰력을 조명한 책이다.
- 로렌스 커들로우, 커들로우앤컴퍼니 CEO
세계는 오랫동안 케네디의 스타일과 품성에 감탄해왔다. 이 책은 케네디를 사랑받는 리더로 만든 훌륭한 자질과 기술들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또 그 이미지를 넘어서 케네디의 명민함과 통찰력을 새로이 조명한다.
- 스티븐 F. 헤이워드. <처칠의 리더십>, <레이건의 시대> 저자
존 F. 케네디는 인상적인 비전과 스타일로 국가를 통치해 나가며, 때로는 막강한 힘의 은총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기도 하였다.
- 핸크 맥킨넬, 화이자 회장 겸 CEO
이 책은 미디어 시대를 살고 있는 리더,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줄 아는 리더, 그리고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의 입장을 용기 있게 바꿀 줄 아는 리더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저자는 케네디의 훌륭한 의사결정 프로세스, 리더십의 새로운 면모, 그리고 20세기 가장 카리스마 있는 대통령의 경영스타일을 분석하고 있다.
- 윌리엄 플라임, 뮤츄얼오브아메리카 회장
- YES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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