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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825 1기(13.3~18.2)

8월의 추천 도서 (892) 손자병법(孙子兵法) - 손자(孫子)


 

 

 

1. 책소개

<손자>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또 가장 뛰어난 병서이다. <손자>이외에 <오자><사마법><무료자><이위공문대><황석공삼략><육도>의 여섯가지 병서를 합쳐서 "칠서"라고 하는데 <손자>는 내용이나 문장으로 보아 이들 일곱 병서 중에서 가장 뛰어난 고전이며 그 밖의 병서는 대부분 그 아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손자>의 고전적인 가치는 어디에 있을까?
그것이 실전의 체험에서 터득한 귀중한 전술의 소산임은 말할 것도 없지만 그 내용이 벙법과 전술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다는 데 가치가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와 같은 현실적인 전술이 깊은 사상적인 밑바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전쟁 일반, 나아가서는 이생의 문제까지 시야를 넓혀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전쟁은 나라의 중대사요 많은 사람의 생사가 걸려 있고 나라의 흥망이 달려 있으니,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는 권두의 말만 보더라도 이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더불어 상기에 언급했던 문장이 뛰어나다는 것은 고전의 필수 요건이며 <손자>는 그 점에서 이론의 여지가 없다.

출처 - 범우사

 

2. 저자소개

 

저자 : 손무

본명 손무. 자는 장경. 산둥성 러안 출생. 제나라 사람. BC 6세기경 오나라의 왕 합려를 섬겨 절제있고 규율 잡힌 군대를 조직했고, 초·제·진 등의 나라를 굴복시켜 오왕 합려를 중원의 패자로 만들었다.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을 으뜸으로 생각한 병법가. 중국 고대의 가장 위대한 군사이론저서 <손자병법>을 쓴 이가 바로 손무이다. 그는 출생과 죽음이 불분명하나 그의 업적만은 뚜렷하게 중국 역사에 남아있다. 그가 활동했던 시기는 기원전 6세기 춘추전국시대로 그는 제나라 사람으로 태어났으나 계속된 전쟁으로 떠돌아다녀야했다.
그러다가 그는 오나라 군대에 합류하여 군사경험을 쌓게 되는데, 부상을 당해 잠시 회복을 하는 동안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투와 정치들은 그로 하여금 전쟁을 바라보는 눈을 길러주게 되었다. 그는 전쟁에 숨겨져있는 보편적인 원리를 책으로 저술하여 오나라 왕에게 선물했는데, 이를 계기로 오나라 왕은 그를 장군의 재목으로 등용하게 된다. 오나라군대는 손무의 지휘하에 3만의 병력으로 초국의 20만 대군을 대파하였고 그 이후에도 제후국들과의 전쟁에서 계속된 승리를 거두었다.

 

역자 : 황병국
중국 하남성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중국어 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현재 현대중국 연구소 소장.
저서.편저 : <한문학 개설><사서 삼경><맹자><명심보감><채근담>
번역.편역 : <중국 사상의 근원><한국 명인 시선><이조명인 시선><한국 역대 명시>
논문 : <왕적 연구>외 다수

 

출처 - 범우사

 

3.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 11

계편(計篇) - 17
작전편(作戰篇) - 23
모공편(謀攻篇) - 29
형편(形篇) - 37
세편(勢篇) - 45
허실편(虛實篇) - 53
군쟁편(軍爭篇) - 66
구변편(九變篇) - 75
행군편(行軍篇) - 82
지형편(地型篇) - 96
구지편(九地篇) - 106
화공편(火攻篇) - 125
용간편(用閒篇) - 131

♦부록 / 손자열전(孫子列傳) - 141

 

출처 -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