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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추천 도서 (773) 삼국지(1~4) - 진수


 

 

1. 책소개

 

<정사 삼국지> 국내 최초 완역본

나관중의 소설「삼국연의」의 모본으로 널리 알려진 진수의 <정사 삼국지>를 완역한 책이다. <정사 삼국지>는 위, 촉, 오 삼국의 역사를 나라별로 기록한 기전체의 정사로, 격동기 후한 말을 배경으로 수많은 영웅 호걸의 인간형을 격조 높은 문장으로 기록하였다. 특히「동이전」에 소개된 부여, 고구려, 옥저, 예, 한 등 우리 조상의 역사는 물론 우리 고대사와 관련된 자료가 무수히 담겨 있다.

이번 완역본은 1959년 1월 중화서국에서 간행된 표점본 <정사 삼국지>에 의거해 번역하였다. 단락 구분은 표점본에 따르지 않고 연대순에 따라 역자가 재구분하였으며, 주석은 배송지가 붙인 주를 근간으로 다른 연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다. 조조, 유비, 손권, 제갈량 등 난세를 통해 웅비한 역사 속 영웅들의 참모습을 살펴보며 소설의 허구를 밝히고, 소설에 가려진 진짜 역사를 전해주는 책이다.

☞ <정사 삼국지> 위서 1, 위서 2, 촉서, 오서를 엮은 세트입니다(전4권)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2.저자소개

 

진수

▶저자 소개 / 진수()

진수는 자가 승조()이며 파서군(西) 안한현()이 본적이다. 위, 촉, 오 삼국이 대치하던 시대인 촉나라에서 233년에 태어나 진나라에서 벼슬하다가 원강() 7년(297년)에 6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부친의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다. 단지 촉나라 마속()의 참군()을 지내다가 마속이 참수당하자, 제갈량에게 머리를 깎이는 곤형(?)을 받았던 불명예스러운 사적만이 전할 뿐이다.
일찍이 같은 성도()의 저명한 역사학자인 초주(?)에게 태학()에서 학문을 익혀『상서』,『춘추』,『사기』,『한서』 등을 읽었고 글재주가 있었다. 그 후 '양사지재(, 훌륭한 역사적 재능)를 인정받아 산기시랑에 임명되었다. 진나라 무제 태강 원년(280년) 오나라가 멸망할 무렵 『정사 삼국지』를 완성했다. 당시 하후잠()이라는 사람도 『위서()』를 저술하고 있었는데 진수의 책을 보고 나서 자신의 책을 찢어 버렸다는 일화가 있다.
『정사 삼국지』 편찬 작업을 마친 후, 진남대장군() 두예()가 진수의 지식이 깊고 넓음을 알고는 표를 올려 산기시랑()으로 임명을 추천했다. 진수가 훌륭히 임무를 감당했으므로 황제는 다시 그를 치서어사()로 임명하여 곁에 두었다. 후에 모친이 세상을 떠나자 다시 관직을 버렸다. 몇 년 후, 태자중서자()로 기용되었으나 나가지 않고 있다가 병사했다.
저작으로는『고국지()』 50편,『석휘()』,『광국론()』,『진박사()』 4권,『진탄사()』 9권,『익부시구전()』 10편, 『익부시구전잡기()』 2권, 『관사론()』 7편, 『제갈씨집()』 24편, 『한명신주사()』 30권, 『위명신주사()』 40권 등이 있다. 이상 12종의 저술은 모두 250여 권에 달하지만 그중에서『삼국지』가 가장 영향력이 크다.

▶역자 소개/ 김원중

충북 보은에서 출생하여 충남대 중문과와 동 대학원을 거쳐 성균관대학교 중문과에서 중국 고전 문학 이론으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만중앙연구원 중국문철연구소의 방문 학자와 대만사범대학 국문연구소의 방문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건양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중국문화사』, 『중국문학이론의 세계』, 『중국문화의 이해』 등이 있고, 편저서로는 『고사성어백과사전』, 『허사대사전』, 『허사소사전』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사기열전』, 『사기본기』, 『삼국유사』, 『정관정요』, 『한비자』, 『당시』, 『송시』 등이 있다. 「위진현학가의 자연관의 사유체계와 문론가에 끼친 영향」을 비롯하여 3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3.목차

 

[ 정사 삼국지 - 위서 1 ]
역자 서문
삼국지 해제
위서 해제
차례
일러두기

1. 무제기
위나라를 창업한 난세의 영웅 조조


2. 문제기
마침내 제위에 오른 수성의 제왕 조비


3. 명제기
요절하여 제국의 몰락을 앞당긴 제왕 조예


4. 삼소제기
제왕기 - 혈혈단신 외로운 제왕 조방
고귀향공기 - 사마씨의 허수아비 왕 조모
진류왕기 - 나라를 들어 사마씨에 바친 비겁자 조환


5. 후비전
무선변황후기 - 가기 출신으로 조조의 황후가 된 여장부
문소견황후기 - 두 영웅의 마음을 사로잡은 절세미인
문덕곽황 후기 - 남편 조비를 왕위에 앉힌 지략의 소유자
명도모황후기 - 조예의 총애를 잃고 자살하다
명원곽황후기 - 호족 출신으로 황후에 오르다


6. 동이원유전
동탁전 - 대세를 타고 천하를 호령한 냉혹한 현실주의자
원소전 - 오만방자하고 우유부단하여 천하를 놓치다
원술전 - 도량은 좁고 모략만 좋아했던 탕아
유표전 - 대세를 읽지 못하고 수성만 하다가 자멸하다

7. 여포장홍전
여포전 - 용맹하나 미련하고 하찮은 것에 매달린 소인배
장홍전 - 명분만 찾은 어리석은 의인


8. 이공손도사장전
공손찬전 - 기주를 놓고 원소와 겨룬 북방의 실력자
도겸전 - 서주를 쥐고 조조를 괴롭힌 무뢰한
장양전 - 헌제에게 식량을 바치고 여포를 도우려다 살해되다
공손도전 - 고구려까지 공격했던 요동의 패자
장연전 - 도적 출신으로 공을 세운 호걸
장수전 - 조조의 두 아들을 죽이고도 투항하여 공을 세우다
장로전 - 도술로 30년간이나 한중에 군림한 기인


9. 제하후조전
하후돈전 - 전투마다 선봉에 섰던 외눈의 맹장
하후연전 - 지략과 용맹을 겸비한 야전 사령관
조인전 - 하늘이 내린 장수
조흥전 - 타던 말을 내줘 동탁 군에 쫓기던 조조를 구하다
조휴전 - 조씨 가문의 천리마
조진전 - 제갈량의 북벌을 여러 번 물리치다
하후상전 - 오나라 정벌로 조비의 신임을 받다


10. 순욱순유가후전
순욱전 - 조조를 통해 한실 재건의 의지를 불태우다
순유전 - 패업의 비책을 제시한 천하 재사
가후전 - 관도지전의 일등 공신


11. 원장양국전왕병관전
원환전 - 둔전제를 입안하다
장범전 - 헐벗은 백성들을 구제한 청백리
양무전 - 공손도를 꾸짖어 조조와 싸우지 못하게 하다
국연전 - 둔전을 책임져 나라 살림을 살찌우다
전주전 - 한번 섬긴 주군을 잊지 않은 굳센 절개
왕수전 - 주군 원담의 시신을 거둔 의인
병원전 - 매사를 덕과 예로써 처리하다
관녕전 - 평생 관직에 나가지 않은 은자


12. 최모서하형포사마전
최염전 - 인물 품평에 능했으나 조조를 풍자하다 죽임을 당하다
모개전 - 최염을 두둔하다 화를 당하다
서혁전 - 엄격한 인사로 반란을 예방하다
하기전 - 도덕성과 객관성에 입각한 인재 선발을 제안하다
형옹전 - 조조에게 적장자 계승원칙을 직언하다
포훈전 - 직언을 그치지 않다가 조비의 미움을 받아 죽다
사마지전 - 곧은 태도로 황후의 청탁에도 굴하지 않다

13. 종요화흠왕랑전
종요전 - 국가의 심려로 불린 명재상
화흠전 - 청렴하여 받은 재물을 돌려주고 노예는 풀어 주다
왕랑전 - 관대한 법 집행으로 칭송받다


14. 정곽동유장유전
정욱전 - 원소와 손 잡으려는 조조를 만류하다
곽각전 - 애석하게 요절한 조조의 명참모
동소전 - 군사와 정치 양면에 능했던 재사
유엽전 - 위나라를 위해 헌신한 한 왕실의 후예
장제전 - 계책으로 손권을 끌어 들여 관우를 격파하다
유방전 - 국가 문서를 관장한 명문장가


15. 유사마양장온가전
유복전 - 폐허가 된 합비를 재건한 목민관
사마랑전 - 인물 품평과 고전에 능했던 사마의의 형
양습전 - 선비 족의 정벌에 공을 세운 자
장기전 - 서쪽 변방 옹주와 양주를 안정시킫
온회전 - 관우가 조인을 공격할 때 구원하다
가규전 - 옥새를 노리는 조창을 꾸짖다


[ 정사 삼국지 - 위서 2 ]
차례
일러두기
16. 임소두정창전
임준전 - 황무지를 개간하여 식량 창고를 가득 채우다
소칙전 - 절개가 있어 한나라를 위해 울고 강직하여 조비에게 직언하다
두기전 - 은혜로써 하동 백성을 어루만지다
정혼전 - 권농책으로 난리에 지친 백성을 구휼하다
창자전 - 호족을 억누르고 가난한 자를 구한 돈황 태수


17. 장악우장서전
장료전 - 합비 전투에서 병사 800명으로 오나라 10만 대군을 물리치다
악진전 - 용맹으로 이름을 떨친 조조의 선봉장
우금전 - 관우에게 항복하여 평생 쌓은 명예와 위엄을 잃다
장합전 - 임기응변에 능해 제갈량의 북벌을 가로막다
서황전 - 관우의 열 겹 포위망을 깨고 조인을 구하다


18. 이이장문여허전이방염전
이전전 - 유학을 숭상하고 공을 다투지 않다
이통전 - 원소의 사자를 목 베고 관도 전투에 공을 세우다
장패전 - 여포에게서 조조에게 귀의하여 청주를 평정하다
문빙전 - 강하에서 손권의 5만 대군을 물리치다
여건전 - 정예병을 양성해 제남과 동래의 난을 토벌하다
허저전 - 조조를 세 번이나 위기에서 구하다
전위전 - 80근 쌍극으로 조조를 구하고 장렬하게 전사하다
방덕전 - 관우의 이마를 맞히고 절개를 지켜 주다
방육전 - 칼로 자신을 찔러 황앙의 모반을 증명하다
염온전 - 소리를 질러 마초의 계략을 깨다


19. 임성진소왕전<

 

출처 -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