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년 추천 도서(18.3~19.2)

3월의 추천도서 (1838) 가출 - 에벌린 라우


1. 책 소개


죽고 싶은 만큼 간절하게 사랑받고 싶어.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젊은 거장을 통해 우리 시대 첨단의 문학을 선보이는 「모던클래식」 제22권 『가출』. 캐나다의 중국인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도발적이고 솔직한 문체로 캐나다 문단을 깜짝 놀라게 한 시인이자 소설가 에벌린 라우의 자전적인 소설이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문학적인 재능을 드러냈으나, 부모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고통에 14세 때 가출을 감행해버린 한 소녀의 2년간의 일기를 들여다본다. 자기 파괴 욕구로 인해 마약중독, 매춘, 술중독, 그리고 자살 시도에 내몰린 소녀의 고통스럽고 혼란스러운 심리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작가가 되려는 강렬한 소망을 품은 내부의 열정도 탁월하게 포착해낸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1971년 7월 2일 캐나다의 중국인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에벌린 라우는 여섯 살 때부터 글쓰기에 재능을 나타내 열두 살 때부터 문학잡지에 글을 발표하고 문학상을 받았다. 그러나 라우는 문학적 재능을 키우기보다는 방 안에 갇혀 공부하고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를 강요받았다. 결국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며, 라우는 열네 살에 가출을 감행한다. 가출 당시 일기들을 토대로 한 '가출'(1989)은 밴쿠버 거리를 떠돌았던 자신의 삶에 대한 솔직하고 처절한 기록이다. 가출 후 라우의 삶은 결국 마약과 술 중독, 매춘, 그리고 자살 시도라는 급격한 추락으로 이어진다. 다른 작품으로 소설집 '상큼한 소녀들'(1993)과 '나를 선택해'(1999), 장편 소설 '다른 여자들'(1995)이 있다. 시집으로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1990)와 '오이디푸스의 꿈'(1992)이 있다. 현재 밴쿠버에 살며 시인이자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프롤로그 

1부 - 1986년 3월 22일부터 6월 18일까지 
2부 - 1986년 6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3부 - 1986년 9월 17일부터 12월 30일까지 
4부 - 1987년 1월 16일부터 4월 26일까지 
5부 - 1987년 5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6부 - 1987년 8월 14일부터 10월 1일까지 
7부 - 1987년 10월 9일부터 112월 20일까지 
8부 - 1988년 1월 4일부터 1월 20일까지 

작가의 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출처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