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텔 간계와 사랑
프리드리히 쉴러 저
◎ 목차
나오는 사람들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지은이 연보
옮긴이에 대해
◎ 줄거리
수상의 아들인 페르디난트는 피리를 배우러 시랍 악단의 악사인 밀러의 집을 자주 방문합니다.
그러다 밀러의 딸 루이제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페르디난트의 아버지인 폰발터와
루이제의 아버지인 밀러는 이들의 사랑을 반대합니다.
폰발터는 본인의 권력을 강화하고, 아들을 장차 그 나라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다른 결혼을 기획하고, 밀러는 자신의 딸이 신분의 차이가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사랑하는 딸이 귀족들의 노리개감이 될까봐 두려워 결혼을 반대합니다.
수상인 폰발터는 이들의 결혼을 막기 위해 그의 비서인 부름과 함께 간계를 짜게 됩니다.
이러한 간계에 속은 페르디난트는 루이제를 의심하게 되고 그녀를 죽이고
본인도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혹시 이 책을 안읽으신 분들이 있으실까바 정말 간략하게 소개했으니
안읽으신 분들은 꼭한번 읽어보세요!!
혹시 이 줄거리 보시면서 생각나는 작품 없으신가요?
두 남녀의 사랑.. 하지만 집안의 반대..
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실러가 간계와사랑을 쓰기전에 로미오와 줄리엣의 영향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긴 한데
로미오와 줄리엣 만큼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작품의 장르를 구분하면 '시민비극'으로 분류가 되는데요,
원래 '비극'이란 장르는 귀족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장르였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 따르면^^)
하지만 이때부터 시민들도 비극의 중심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이 작품에서는 귀족들의 허영심, 퇴폐적인 도덕성이
시민들의 명예의식, 도덕의식이 대립됩니다.
시민계급의 우월성을 연극에 올려 그들의 비판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시민들의 명예의식, 즉 이작품에서는 밀러의 명예의식은
그의 딸 루이제의 처녀성으로 대변됩니다
그러한 이유로 밀러가 루이제와 페르디난트의 사랑에 그렇게 집착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568005&memberNo=980038 (진회숙님 포스팅)
간계와 사랑이 희곡작품인 만큼 연극으로 시연되는 모습입니다!!
이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독일의 연극무대에서 끊임없이 사랑받으며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중 하나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1989년 11월 25일에 공연됐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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