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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825 1기(13.3~18.2)

2월의 추천도서(363)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 놓기 - 임마누엘 칸트



 

 

책소개


 난해하다는 평을 받아온 칸트의 다른 저작과는 달리, 이 책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도덕성'에서 출발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논의를 이어가고 있어 그의 도덕 철학을 이해하는 데 기초가 된다. 베를린 학술원판 <칸트 전집 Akademic-Ausgabe, Kants gesammelte Schriften>을 대본으로 하고 있으며, 칸트를 전공한 이의 번역과 해제로 독자들은 좀 더 그의 사상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임마누엘 칸트


 저자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1724-1804)는 1724년 동(東)프로이센의 항구 도시 쾨니히스베르크에서 태어나 80평생을 같은 도시에서만 살았다. 1730년에 학교 교육을 받기 시작, 1740년부터 6년간 대학에서 철학, 수학, 자연과학을 폭넓게 공부하였다. 대학 졸업 후 9년간 시 근교의 세 가정을 전전하면서 가정교사 생활을 하였다. 1755년에 강사, 1770년에 정교수가 되어 대학에서 철학(형이상학과 논리학), 자연과학, 자연지리학, 신학, 인간학 등을 강의하였다. 『순수이성비판』(1781)에 이어 『형이상학 서설』(1783), 『윤리형이상학 정초』(1785), 『실천이성비판』(1788), 『판단력비판』(1790),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1793), 『윤리형이상학』(1797)을 차례로 출간하면서, 그의 비판철학의 면모는 서양근대철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에 이른다. 1804년 80세 되던 해에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기념 동판에 사람들은 “내 위의 별이 빛나는 하늘과 내 안의 도덕 법칙”이라는 그의 『실천이성비판』 결론 장의 한 구절을 새겨 넣었다.

 

목차

 

001. 도덕의 상식적 이성인식에서 철학적 이성인식에로의 이행
002. 통속의 도덕철학에서 도덕 형이상학에로의 이행
003. 도덕의 최고원리로서의 의지의 자율
004. 도덕성의 불순한 모든 원천으로서의 의지의 타율
005. 타율이라는 가정적 근본이념으로부터 일어나는 가능한 도덕원리
006. 도덕 형이상학에서 순수실천이성 비판에로의 이행
007. 자유의 개념은 의지의 자유의 설명에 대한 열쇠이다
008. 자유는 모든 이성적 존재자의 의치고유성으로서 전제되어야 한다
009. 도덕성의 이념에 의존하는 관심에 관하여 어떻게 정언적 명법은
010. 모든 실천철학의 마지막 한계에 관해서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