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AD 1825 1기(13.3~18.2)

2월의 추천도서(1814) 회사를 변화시키는 기적의 코칭 이야기 - 스즈키 요시유키




1. 책 소개


■ '변화'를 결심하는 순간 '기적'이 시작된다! 

부실투성이의 재무상태, 의욕을 잃은 직원들, 치열한 사내정치, 임원의 배신…. 
만약 당신이 이러한 기업의 CEO가 된다면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할 것인가?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해낸 어느 경영자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은행의 평범한 대출담당 직원이었던 아담은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 제럴드의 병환을 계기로 아버지가 운영하던 기업 디지털랜드의 CEO가 된다. 30년 간 꾸준히 성장세를 타던 디지털랜드는 현재 500억의 부채를 가지고 있는 부실기업이 된 상황이고, 직원들에게서는 재건의 의지나 열정을 찾아볼 수 없다. 현실에 대한 절망과 무기력함을 느끼던 아담은 우연히 한 경영잡지의 특집기사를 통해 고등학교 때 자신의 가정교사였던 스미스 선생이 코칭 컨설턴트가 되었음을 알고 도움을 요청한다. 절대적 조언자를 얻은 아담은 그 후 스미스와의 꾸준한 코칭 세션을 통해 점차 진정한 리더로 변해 가는데… 

이 책은 지극히 평범했던 CEO 아담이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직원에 대한 미션을 명확히 정한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해야 한다' 등 우리가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힘든 코칭의 기본요소를 충실히 적용함으로써 회사와 사람을 변화시키는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을 소설 형식으로 흥미롭게 전개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리더가 '변화'를 결심하는 순간 '기적'을 이루어낼 수 있음을 마음으로 공감하게 될 것이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게이오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미들테네시주립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미국 테네시주 공공기관에서 세라피스트로 근무하였으며, 일본으로 돌아와 전문 코칭 컨설팅회사인 (주)코치21의 창립이사로 참여하였다. 현재 (주)코치21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여러 기업의 경영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활발한 코칭 트레이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국제 코칭연맹 마스터 인정 코치이자 미국 코치유니버시티 인정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코칭 트레이닝》 《대화가 살아야 내가 산다》 《코칭? 코칭!》 등이 있다.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Story1. 리더로서의 첫걸음 
아담과의 첫만남 
변화를 결심하다 
변화의 방향을 잡다 
리더로서 결단을 내리다 
직원들에 대한 미션 찾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다 
고독과 친해지기 

Story 2. 직원들에게 다가가기 
직원에게 먼저 '말 걸기' 
직원들의 잠재력을 믿다 
임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리더의 바람을 직접 전달하다 
직원에게 자립심을 심어주다 

Story 3.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듣기'만으로 의욕을 높이다 
관리자를 개혁에 참여시키다 
영향력 있는 사람을 변화시키다 
조연을 주역으로 만들다 

Story 4. 저항세력과의 싸움 
저항세력과 정면으로 대응하다 
최종결정은 리더가 한다 
뜻밖의 세력과 마주치다 
회사의 어려움을 솔직히 밝히다 
리더의 존엄성을 지키다 

Story 5. 행동하는 리더가 되다 
직원의 목표를 지원하다 
전의를 불태우는 회의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다 
회사에 대한 충성심을 높이다 
리더가 된 아담

출처 : 본문 중에서


4. 책 속으로


"아담, 자네는 어떻게 하고 싶은가?" 
나는 예전 사장에게 받았던 질문을 그대로 아담에게 던졌다. 아담 역시 그때의 나처럼 오랫동안 대답을 하지 못했다. 질문에 바로 답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초조함마저 느끼는 듯했다. 
다시 한 번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물어도 그는 여전히 답을 찾지 못했다. 
"대답을 찾고 싶으면 컨설턴트를 고용하면 되네. 내 역할은 자네가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돕는 일이야." 
코칭이 시작된 지 3개월쯤 지난 어느날, 아담이 힘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제 알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 
아담은 비로소 누군가 회사를 바꿔주는 게 아니라, 변하겠다고 결심한 사람이 회사를 바꿔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아담의 개혁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본문 29쪽 중에서> 

지금까지 평화롭게 지내던 직원들은 갑자기 전쟁터에 내몰린 기분이었다. 회사에 뭔가 변화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직원들은 여전히 회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알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고민하는 아담에게 나는 이렇게 충고했다. 
"이런 때일수록 직원들에게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네. 직원들은 여전히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어. 현장에 나가 그들과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도록 하게. 아무리 소리 높여 외쳐도 회사가 얼마나 직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전해지지 않아. 그들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마음을 한 사람 한 사람 눈을 마주하고 대화함으로써 알리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회사가 그들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해 동기부여를 하는 걸세. 그렇지 않으면 회사는 결국 흔들리고 말아. 
<본문 58쪽 중에서> 


아담은 나와의 코칭 미팅에서 이런 말을 했다. 
"선생님께서도 예전에 럭비를 해서 잘 아시겠지만, 럭비하는 사람들이 잘 쓰는 말 가운데 'one for all , all for one'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원을 위해 한 사람이,한 사람을 위해 전원'라는 뜻이죠. 옛날부터 이 말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 말은 코치가 가르쳐 주셨는데, 우리라는 단어를 써서 말하는 방법이지요. '나는 어떻고, 너는 어떻고'라는 표현이 아니라 '우리들은' 또는 '모두 함께'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죠. 저는 이제야 비로소 이것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직원들의 잠재의식에 넣어가면서요." 
나와 너라는 말을 자주 쓰면 지시하는 사람이나 지시 받는 사람으로 구분될 수밖에 없다. 그러면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생기지 않는다. 우리라는 주어를 쓰면 상대는 동료라는 의식을 갖게 된다. 아담은 '우리'를 주어로 하는 말하기 기술을 실천하고 있었다. 
<본문 159쪽 중에서>

출처 : 본문 중에서


5. 출판사 서평


■ '변화'를 결심하는 순간 '기적'이 시작된다! 

부실투성이의 재무상태, 의욕을 잃은 직원들, 치열한 사내정치, 임원의 배신…. 
만약 당신이 이러한 기업의 CEO가 된다면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할 것인가?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해낸 어느 경영자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은행의 평범한 대출담당 직원이었던 아담은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 제럴드의 병환을 계기로 아버지가 운영하던 기업 디지털랜드의 CEO가 된다. 30년 간 꾸준히 성장세를 타던 디지털랜드는 현재 500억의 부채를 가지고 있는 부실기업이 된 상황이고, 직원들에게서는 재건의 의지나 열정을 찾아볼 수 없다. 현실에 대한 절망과 무기력함을 느끼던 아담은 우연히 한 경영잡지의 특집기사를 통해 고등학교 때 자신의 가정교사였던 스미스 선생이 코칭 컨설턴트가 되었음을 알고 도움을 요청한다. 절대적 조언자를 얻은 아담은 그 후 스미스와의 꾸준한 코칭 세션을 통해 점차 진정한 리더로 변해 가는데… 
이 책은 지극히 평범했던 CEO 아담이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직원에 대한 미션을 명확히 정한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해야 한다' 등 우리가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힘든 코칭의 기본요소를 충실히 적용함으로써 회사와 사람을 변화시키는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을 소설 형식으로 흥미롭게 전개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리더가 '변화'를 결심하는 순간 '기적'을 이루어낼 수 있음을 마음으로 공감하게 될 것이다. 

■ 코칭의 바람을 타고 전파되는 '따뜻한 커뮤니케이션'의 힘! 

'우리 팀장하고는 도저히 말이 안 통해.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이러니 내가 열심히 할 이유가 없잖아.' 
'도대체 요즘 직원들은 시키면 시키는 일만 하고 마니 미치겠군. 도대체 생각들은 하고 사는 거야. 이러니 우리 팀이 잘 될 리가 없지.' 

문제가 있는 조직에는 대부분 이러한 '네 탓 문화'가 만연해 있다. 리더나 조직원이나 모두 문제의 원인을 외부에서만 찾으려 할 뿐 내부에서 찾아보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 결국 리더는 리더대로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다며 불만이고, 직원들은 직원들대로 회사가 자신들의 능력과 열정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좌절하니 문제는 점차 커져만 간다.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서로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신뢰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데 있다. 


이 책은 코칭이 이러한 문제를 치료하는 훌륭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서 코칭 컨설턴트인 스미스는 조직을 변화시키고 싶어하는 아담에게 결코 답을 주지 않는다. 다만, 아담이 자신의 내부에 끊임없이 '나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가?'하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스스로 답을 찾도록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아담은 3년 3개월 간 코칭 세션을 받으며 답을 찾기 위한 고민을 거듭했고, 결국 직원의 의견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잠재력을 믿음으로써 조직 전체에 따뜻한 커뮤니케이션의 바람이 불게 만들었다. 코칭을 통한 리더의 변화의지가 임원에게, 팀장에게, 관리자에게 그리고 모든 조직원에게 전파된 것이다. 
이렇듯 코칭은 변화의 방향을 잡아주고, 리더의 결단을 도우며, 모두의 마음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고, 이를 통해 조직이 순풍에 돛 단 듯 변화를 향한 순조로운 항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코칭의 진수'를 체험함으로써 '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새로운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