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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추천 도서(1048) 안네의 일기 - 안네프랑크

1월의 추천 도서(1048) 안네의 일기 - 안네프랑크

 

 

 

 

 


 

 


 



 

 

 

 

 

 

출처 - 세계대백과사전 17, 동서문화사

 

 

 

 

 

 

 

출처 - 원색세계대백과사전 20, 한국교육문화사

 

 

 

 

1. 책소개 

 

안네의 일기 무삭제 완역판. 사춘기 소녀의 고민과 희망, 진실이 덧붙여진 책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2. 안네 프랑크

 

안네는 1929년 6월 12일 독일 프랑크 푸르트에서 태어났습니다. 4살 되던 해 독일에 히틀러 정권이 들어서게 되고 얼마후 유태인 탄압이 시작되는데 이때 가족을 따라 탄압을 피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주를 하게 됩니다. 1941년 독일군이 네덜란드를 점령하게 되자 1942년 7월에 '은신처'로 숨어들어 가게 되고 이 무렵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944년 8월 게쉬타포에 의해 은신처가 발각되기 사흘 전까지 일기를 쓰게 됩니다. 발각 후 베스테르부르크 수용소를 거쳐 베르겐베르젠 수용소로 옮겨졌고 이 수용소에서 1945년 3월 초 16세의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출처 - 인터파크 도서

 

 

3. 목차

 

추천의 글 - 인류를 위한 평화와 사랑의 영원한 외침/문정희
무삭제 완전판 안네 프랑크 재단의 공식 발표 자료 - 50년 만에 밝히는 안네가 쓴 그대로의 일기
키티, 내 사랑하는 일기장
학교 생활
비가 퍼붓는 밤, 숨어 살 곳으로 피난
은신처의 어둠 속에 빛나는 것
고통과 갈들의 나날
두려운 나날들
여덟 번째 피신자
비참한 바깥 세상
나는 개성이 강한 여자
죽음의 공포가 다가올 때
절망의 어두운 그림자
나도 조금은 착한 아이처럼 행동해 볼까
참혹한 종말도 종말이 없는 것보단 낫다
은신처의 시간표
갈등과 미움에 지친 사람들
인간이란 정신은 위대하나 하찮은 존재
여긴 지상 천국인가, 절망의 늪인가
엄마의 마음속에 박힌 가시
첫사랑에 눈뜰 때
마음의 성장, 그리고 성에 대한 호기심
온몸과 온 마음으로 느끼는 마음의 봄
페터야, 우리 함께 하늘을 보자
내가 살아가는 목적은 오직 페터를 만나는 것뿐이다
지금은 페터만을 위해 살고 있다
그와 함께하는 다락방에서의 몽상
페터를 둘러싼 언니와의 갈등
페터는 언제쯤 날 사랑한다고 말할까?
평범한 여자가 되고 싶진 않다
내 일, 내 사랑, 내 용기, 그리고 희망
페터와 나는 정에 굶주려 왔다
아빠도 울고 나도 울고
작가의 꿈을 키우며
슬프고 참혹한 비극의 정점에서
드디어 상륙작전 개시
승리의 빛은 어렴풋이 비치고 있는데...
나에겐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한 투쟁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아빠는 몰랐다
씌어지지 않은 일기 - 안네가 잡혀 간 그 이후
옮긴의 글 - 내가 읽었던 축소판은 안네의 반쪽 진실뿐이었지만
안네 프랑크 연보

 

출처 - 알라딘

 

 

 

4.책 속으로

 

판 단 씨는 꾹 참습니다. 이건 아저씨의 약점이라 그 말을 들으면 몹시 거북해 합니다. 아주머니는 더 위압적으로 말합니다.

'상륙 작전 따위는 시작하지도 않을 건가 보죠.'

아저씨는 화가 나서 얼굴이 새파래졌습니다. 그걸 본 아주머니는 얼굴이 빨개졌지만, 그래도 고집스럽게 말을 계속합니다.

'영국은 숫제 아무 일도 하지 않을 모양이에요!'

이쯤 되면 폭탄이 터집니다.

'시끄러워!좀 조용히 하지 못해,빌어먹을!'

드디어 엄마가 참지 못하고 웃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나는 못 들은 척 합니다. --- p.190-191

부()는 언젠가 잃어버릴 수 있지만, 마음의 행복은 한때 숨어버리는 일은 있어도 언젠가는 꼭 다시 되살아나. 살아 있는 한은 반드시.

고독할 때, 불행할 때, 슬플 때, 그럴때에는 부디 날씨 좋은 날을 골라서 다락방에서 밖을 바라보도록 해봐. 늘어선 상점, 집들의 지붕이 아니라 하늘을 바라보는 거야. 두려움 없이 하늘을 우러러 볼 수 있는 한은, 자신의 마음이 맑아지는 것을 느끼고 이제부터라도 꼭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고 믿는 한은, 언제든지. --- p.272

놀라운 선물
6월 12일 금요일 아침에는 6시에 잠이 깼어. 그날은 바로 내 생일이었거든. 그러나 물론 그렇게 일찍 일어나면 안 되기 때문에 호기심을 누르면서 꼼짝 않고 있었어. 7시 15분전, 도저히 더 이상 참고 있을 수 없어서 식당에 가 보니 귀여운 고양이 모르체가 반갑게 맞아 주었어. 7시가 지나자마자 아버지와 어머니께 아침 인사를 하고 곧장 거실로 가서 선물 꾸러미를 풀어 보았어. 맨 처음에 나온 것이 바로 너였는데 아주 근사한 선물이었어. 그 밖에 테이블 위에는 장미꽃다발, 화분 하나, 모란꽃이 있었어. 꽃은 그 후에도 선물로 많이 받았어.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선물을 잔뜩 주셨고, 여러 친구들이 보낸 선물도 많이 있었어. --- p.8-9

 

출처 - 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