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8월의 추천 도서 (1639)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1. 책 소개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사람들! 미국 현대 문학의 개척자라 불리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헤밍웨이가 27살 때 완성한 첫 장편소설로, 자전적인 요소가 강한 작품이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의 혼란스러운 시기를 배경으로 방황하는 젊은 세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깨져 버린 이전까지의 도덕과 윤리, 전쟁에 대한 환멸, 삶의 방향 상실 등 헤밍웨이는 자신과 주변인들이 겪었던 혼돈과 방황을 이 소설 속에 담아냈다. ‘길 잃은 세대’의 정신적 불모와 무기력, 시대적 불안과 상실감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이 작품은 당시 미국 문단과 사회에 충격을 안겨주었고, 헤밍웨이는 미국 문단을 이끌어갈 젊은 작가로 떠오르게 되었다. 2. 저자 저자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일생 동안 몰..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1638) 태백산맥- 조정래 한반도가 해방과 분단을 동시에 맞아 남한만의 단독정부가 수립되고, 제주도에서 4.3항쟁이 터지고, 여순사건이 일어나 진압된 1948년 10월부터 6.25전쟁이 끝나고 휴전이 조인되어 분단이 고착화된 1953년 10월까지를 다루고 있는 조정래의 대하소설. 그 시대를 살다 간 수많은 인간 군상들의 삶의 기록이다. 생생한 언어를 간직하고 따스한 피돌기가 느껴지는 그들은 소설 안과 밖을 넘나든다. 치열했고 격량이 심했으며, 분단사 속에서 또 그만큼 왜곡과 굴절이 심했던 시대. 시대의 진실과 참모습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복원하고 되살리느냐가 바로 분단극복이고 통일지향일 것이라는 신념으로 저자가 써내려간 이 책이 반영해 내는 시대정신은 여전히 유효하다. 저 : 조정래 Jo, Jung Rae,趙廷來1943년 전남 승주..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1637) 탈무드의 처세술- 마빈 토카이어 기원전 500년부터 시작되어 기원후 500년에 걸쳐 1천 년 동안 구전되어온 것을 2천여 명의 학자들이 10여 년에 걸쳐 수집, 편찬한 탈무드의 내용 중 처세에 관한 내용을 골라 엮은 책이다. 이 책은 랍비 마빈 토카이어가 비유대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방대한 탈무드를 정리하고, 자신의 체험을 녹여 덧붙인 것이다. 또한 낯선 유대문화나 성경, 중동 지역의 문화를 배경으로 저술되어 이해하기 쉽지 않던 탈무드를 저자의 허락을 받은 편역자의 설명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편역 : 현용수미국 바이올라 대학 탈봇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학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고, 로스앤젤레스 Yeshiva University, American Jewish University, Fuller Theol..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1636) 탁류- 채만식 『태평천하』와 더불어 채만식의 작가적 정체성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를 받아온『탁류』에 대해서는 그 텍스트에 대한 연구사를 정리하는 작업 자체가 한 편의 논문이 될 정도로 많은 논의들이 있어왔다. 그 많은 논의들은 크게 두 유형으로 범주화할 수 있다. 하나는, 이 작품이 일제의 수탈과 폭력으로 인한 식민지 근대의 사회·경제상을 치밀하게 묘파해내고 있는 리얼리즘적 성취를 보여준 탁월한 작품이라는 해석이다. 다른 하나는 식민지 조선 사회의 모순구조를 총체적으로 형상화하지 못한 채 세태나 현상만을 평면적으로 스케치한 세태소설이나 주인공 초봉이의 수난을 축으로 한 흥미 위주의 통속소설의 혐의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않은 작품이라는 해석이다.저 : 채만식蔡萬植, 호'백릉(白菱)', 호'채옹(采翁)'식민지 시대와 해방..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1635) 타인의 고통- 수전 손택 나무에 묶인 사람의 살갗과 살점을 저며내는 형벌을 '능지(凌遲)'라 부르는데, 가능한 한 죄인을 살려둔 채 며칠에 걸쳐 시행함으로써 고통을 극대화하는 형벌이다. 능숙한 집행자는 한 사람에게서 2만 점까지 도려낼 정도였다고 한다. 이 형벌은 보통, 사람이 많이 다니는 저잣거리에서 시행되곤 했다. 그런가 하면 미국에서는 집단 린치를 당해 목 매달려 죽은 이가 담은 사진을 대량 복사해 파는 사람도 있었다. 린치에 가담한 사람들은 기념품으로 간직하기 위해 이 사진을 찍었으며, 몇 장 정도는 우편엽서로 제작되기도 했다. 『타인의 고통』에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관련돼 있다. 책 속에서 고통스런 표정을 지어가며 죽어가는 이들과 그것을 즐기거나 혹은 두려워하며 바라보는 사람들. 그리고 지금 책장을 넘기고 있는 우리들... 더보기 이전 1 ··· 624 625 626 627 628 629 630 ··· 9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