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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추천 도서 (1680) 팡세 - 블레이즈 파스칼 1. 책소개 파스칼의 명저 팡세. 현대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사상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서적 중 하나로 인정받는 책으로 보들레르, 니체, 졸라에게 영감을 주고 실존주의자들의 선구가 되었다. 번역을 한 불문학자 이환 교수는 최근까지의 문헌학적 연구 결과에 바탕을 두고 편찬한 책인 라퓌마 L. Lafuma 판을 원본으로 삼아 파스칼의 진정한 의도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2. 저자 저자 파스칼 블레이즈는 1623년 6월 19일, 프랑스의 오베르뉴 주 끌레르몽 출생. 어릴 때부터 수학과 물리학에 관심을 보여, 1635년에는 12살이라는 나이로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180도'라는 '유클리드의 정리'를 증명했다. 아울러 16살 때인 1639년에는 '원추곡선론'을 집필하여 수학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더보기
10월의 추천 도서 (1679) 8월의 빛 - 윌리엄 포크너 1. 책 소개 동서문화사 세계문학전집 제46권 『음향과 분노 8월의 빛』은 포크너 작품에 등장하는 가공의 땅 요크나파토파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남부 귀족 콤프슨가(家)의 몰락을 묘사한 「음향과 분노」와 「음향과 분노」, 「압살롬 압살롬」과 더불어 포크너 장편소설 3대 걸작으로 평가되는 작품 「8월의 빛」이 수록되어 있다. 2. 저자 1897년 미시시피 주 뉴올버니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가족이 미시시피 주 옥스퍼드로 이사를 한 후 그곳에서 생애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가 성장한 옥스퍼드는 그의 소설에서 가상의 지역인 요크나파토파 군 제퍼슨 읍으로 탈바꿈한다. 『성역』을 비롯해 『사토리스』,『음향과 분노』,『8월의 빛』,『압살롬,압살롬!』,『촌락』등 소설 대부분이 이곳을 배경으로 한다. 포크너는 특히 남.. 더보기
10월의 추천 도서 (1678) 판단력 비판 - 임마누엘 칸트 1. 책 소개 칸트의 3대 비판서 중에서 제일 나중에 나온 저서이다. 익히 알다시피 『순수이성비판』,『실천이성비판』,『판단력비판』칸트의 3대 비판서는 모두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으로 볼 수 있다. 제 1비판서는 인간은 무엇을 알 수 있는가에 대한 답변이고, 제 2비판서는 인간은 무엇을 행해야만 하는가, 그리고 이 제 3비판서는 인간은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에 대한 답변이다. 인식에 관한 한 칸트의 대답은 우리는 '사물 자체'는 알 수가 없고 우리는 오직 현상만을 알 뿐이라고 한다. 행위에 관해서 인간은 오직 이성 자신의 명령에 따르는 행위만이 진정으로 자율적인 행위라는 것이 칸트의 대답이고, 그런 한에서 인간은 완전히 자율적인 인격적 존재가 된다. 마지막으로 인간이 희망할 수 있는 바는 이 .. 더보기
10월의 추천 도서 (1677) 파한집 - 이인로 1. 책 소개 3권 1책. 목판본. 이 책은 저자가 69세로 사망하기 직전에 지은 것이다. 이인로의 사후 40년 뒤인 1260년(원종 1) 3월에 아들 세황(世黃)이 수집하고 안렴사(按廉使) 대원왕공(大原王公)의 후원으로 초간되었다. 현재 당시의 초간본은 전하지 않는다. 1659년(효종 10)에 엄정구(嚴鼎耉)가 경주부윤 재임 중에 조속(趙涑)의 가장비본(家藏秘本)을 가지고 각판(刻板)한 중간본이 남아 있다. ≪파한집≫의 권 상은 시평(詩評) 12조(條), 서필담(書筆談) 1조, 수필 7조, 시화(詩話) 1조, 문담(文談) 2조, 기행문 1조, 권 중은 시평 13조, 수필 13조, 권하는 시평 15조, 수필 18조 등의 도합 83조가 수록되어 있다. ≪파한집≫의 ‘파한(破閑)’이란 글자 그대로 한가함을 .. 더보기
10월의 추천 도서 (1676)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 리처드 파인만 1. 책 소개 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천재로 평가되는 미국의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양장본. 1961~1962년에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칼텍)의 1, 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했던 강의의 내용을 정리한 책으로 자연 현상을 이해하는 도구로서 물리학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에서 시작되어 '물리의 숨은 묘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수학이나 전문 용어를 어지럽게 늘어놓지 않고 지극히 일상적인 사례들로부터 최첨단의 물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며, 사물의 원리에 대한 통찰을 담고, 정규 과정을 뛰어넘는 현대 물리학의 핵심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리처드 파인만은 1965년에 양자전기역학 이론을 수정, QED를 완성하여 줄리언 슈윙거, 도모나가 신이치로와 함께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2. 저자 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