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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추천도서(2265) 담바고 문화사 - 안대회 1. 책 소개 담배는 조선 후반 300년 역사를 비춰 보여주는 거울이다 ! 천하 남녀 노소가 즐기고 마침내 임금까지 온 백성이 누리길 바랐던 물건. 조선뿐 아니라 몽골과 일본까지 사로잡고 교역의 중심에서 경제를 들었다 놨다 했던 그 물건. 바로 ‘담배’다. 조선의 문화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임금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담바고’의 문화사를 탐구한 책이 출간됐다. 『담바고 문화사』는 ‘담바고’라는 키워드 하나로 숨 가쁜 변화를 겪어내고 있던 조선시대부터 구한말까지의 단면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으로 만백성이 담배 피울 날을 꿈꾼 정조의 이야기에서부터 일제의 침략으로 융성했던 담배 문화가 빛을 잃어가게 된 이야기까지 그 문화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지금 세상에서 담배는 인류의 건강을 해치는 백해무익의 암적인 기..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2264) 담론의 탄생 - 이광주 1. 책 소개 『담론의 탄생: 유럽의 살롱과 클럽과 카페 그 자유로운 풍경』은 그간 이광주를 사로잡은 유럽의 살롱과 카페 문화라는 친숙한 주제를 그 속에서 꽃핀 자유로운 담론문화의 전통을 중심으로 풀어냈다. 좋은 카페란 커피나 티를 맛보며 이야기와 담론을 자유로이 즐기는 곳, 보고 싶은 사람과 만나는 사교장이다. 그러므로 자유롭고 반듯한 시대란 사람들을 매료하는 좋은 카페, 카페 문화가 꽃핀 시대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저자 이광주는 고려대학교 사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성사를 중심으로 유럽 문화 전반에 대해 폭넓은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지금은 인제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담론의 탄생』 『교양의 탄생』 『나의 유럽 나의 편력』 『동과 서의 차 이야기..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2263) 불 보살의 본적 - 이성법 1. 책 소개 여래, 명왕, 보살, 천 제자들을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게 그림과 함께 풀어낸 해설사! 이제, 생경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불, 보살의 유래와 이야기를 쉽고 친근하게 만날 수 있다. “한 집에서 일 년을 같이 살아도 시어머니 성姓을 모르듯 우리나라 불교도는 10년, 20년 내지 일평생을 불교를 믿어오면서도 부처님의 본적이 어디인지 모르고 마치 앵무새가 사람의 말을 옮기듯 부처님과 보살의 명호名號를 외는 경우가 많다. ” 나무 비로자나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문수보살, 나무 보현보살, 나무 관세음보살을 비롯한 시방, 삼세불?보살을 어름에 박 밀듯 왼다. 그러나 비로자나불이 어떤 부처님이며 석가모니불, 아미타불이 어떤 분이며 문수?보현?관세음보살이 어떤 보살이냐고 묻는다..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2262)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 혜민스님 1. 책 소개 혜민 스님이 전하는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나와 타인과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선사한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혜민 스님이 3년 만에 펴낸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마음돌봄 3부작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책으로, 현대인의 외로움, 가족관계와 우정, 소소한 행복과 삶의 가치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필요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삶이 지치고 힘들 때 고요 속의 지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고, 2장에서는 저자의 속가 어머니, 할머니, 어린 시절 기억 등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2261)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 이재명, 정문훈 1. 책 소개 언어와 문화, 역사와 지형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이야기 하나의 단어는 그 나라의 문화를 반영한다.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순간은 늘 설렘으로 다가오고 숨어 있던 무언가를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은 달콤하기 그지없다. 삶의 방식이나 가치관이 전혀 다른 곳의 언어와 문화, 역사를 통해 삶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 지금 이 순간 발뒤꿈치를 살짝 들고 낯선 세계가 펼쳐지는 단어 틈으로 때로는 당혹스럽고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흥미로운 문화를 힐끗 들여다보는 것은 어떨까? '오지'라는 단어 속에 숨겨진 호주 이야기, ‘몰레’와 초콜릿에 밥 비벼주는 수녀라는 낯선 조합이 자아내는 에피소드, 치명적 매력의 ‘옴므파탈’과 ‘팜므파탈’, 중남미 도시를 걷다 보게 되는 전깃줄에 걸린 신발 두 짝의 의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