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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추천도서(2738) 그래도 괜찮아 1.책소개 어느 날, 회사에서 상급자와 대화하면서 화가 치솟았다. 친구와 의견이 틀어져서 기분을 망쳐 헤어졌다. 선배 잔소리에 짜증이 나서 욕이 툭 튀어나왔다. 이렇듯 누구나 마음이 상하는 경험을 자주 한다. 아예 마음의 상처를 ‘마상’이라고 줄여서 표현할 정도다. 한자어 상심(傷心)은 ‘상한 마음’ 또는 ‘마음이 상하다’로 표현한다. 뜻풀이는 ‘근심, 슬픔, 노여움 따위로 마음이 언짢아지거나 다치다.’라며, 일상에선 ‘속상해서’라며 자주 사용한다. “꼭 내장이 터지고 피를 흘려야만 환자입니까” 의학 드라마에서 주인공 의사가 던진 말이다. 스트레스에는 인체 속, 내부 기관이 상한다는 의미가 존재한다. 고혈압과 당뇨병,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대표적인 발병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언급되는 이유다. “스트레스 주..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2737) 한류의 역사 1. 책소개 한류 DNA의 비밀 한류와 ‘디지털 문화 코드의 보편성’ 1945년 해방 이후부터 2020년까지 ‘한류의 역사’를 담아내다 “왜 사람들은 BTS와 〈기생충〉에 열광하는가?” 김 시스터즈는 미국에 진출해 큰 성공을 거둔 ‘최초의 한류 아이돌’이었다. 미국 최고의 버라이어티쇼였던 CBS 〈에드 설리번 쇼〉에 “악기를 20가지나 연주할 줄 아는 소녀들”로 소개되면서 인기를 끌어 25번이나 출연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김 시스터즈는 가수이자 작곡가인 김해송과 이난영의 두 딸, 이난영의 오빠인 작곡가 이봉룡의 딸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이었다. ‘21세기 비틀스’라 불리는 BTS는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세계인들을 열광시켰다. 〈기생충〉은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2736) 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 1. 책소개 20세기 미국 현대 문학사의 위대한 축이자 민권 운동가인 제임스 볼드윈의 사랑 이야기 〈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1970년대 미국, 인종 차별로 인한 고통과 분노가 깔려 있는 시간과 공간을 배경으로, 폭력적이고 차별적이고 부당한 처벌을 받는 한 연인의 이야기가 담긴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순수하고 희생적인 사랑을 통해 당시 인종 문제에 영향력 있는 목소리를 냈던 민권 운동가 볼드윈이 서정적으로 그리는, 암울하고 희망이 없고 그러나 지극히 현실적인 흑인 사회의 초상이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제임스 볼드윈(James Baldwin) 현대 미국 문학사의 한 축이며 뜨겁고 매혹적인 문장과 냉철한 정신으로 무장한 작가, 민권 운동가. 1924년 8월 ..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2735) 단지 흑인이라서, 다른 이유는 없다 1. 책소개 내가 읽은 최고의 에세이. 볼드윈은 직접적이고 아름다운 글을 동시에 써냈다. 그의 글은 설득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이미 우리를 넘어서 있다. ─ 저널리스트 타네하시 코츠 당신이 소유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글 ─ 『뉴욕 타임스』 미국은 흑인의 목숨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 소설가 장정일 그의 뜨겁고 솔직한 열정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다. ─ 『애틀랜틱』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제임스 볼드윈 (James Baldwin) 현대 미국 문학사의 한 축이며 뜨겁고 매혹적인 문장과 냉철한 정신으로 무장한 작가, 민권 운동가. 1924년 8월 뉴욕 할렘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약물 중독자였던 생부와 헤어지고 목사와 재혼했다. 볼드윈의 의붓아버지는 백인들에게 매우 ..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2734)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1. 책소개 과거의 결과물만이 아닌 여전히 힘을 가진 윤흥길의 작품을 만나다! 한국 문학사, 나아가 한국 현대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가려 뽑아 문학성을 조명하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나가고자 진지한 문학적 탐구를 감행하면서도 폭넓은 독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한국 문학의 중추로서 의미 있는 창작 활동을 이어온 작가들을 선정한 다음, 그들의 작품을 비평적 관점에서 엄선해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문지작가선」. 한 권별 책임 편집을 맡은 문학평론가들의 해제를 더해 해당 작가와 작품이 지니는 문학적·역사적 의미를 상세하게 되새긴다. 「문지작가선」 제5권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는 올해로 등단 51년을 맞은 윤흥길의 중단편선으로, 표제작을 포함하여 윤흥길 초기 소설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