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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825 1기(13.3~18.2)

4월의 추천도서 (32)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 다치바나 다카시 ◎ 목차 1. 나의 지적 호기심 2. 나의 독서론 - '인류의 지의 총체'를 향한 도전 - 체험적인 독학 방법 - '실전'에 필요한 14가지 독서법 3. 나의 서재.작업실론 - 나의 요새 - 서고를 신축하다 - 나의 비서 공모기 4.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나는 독서를 되돌아본다 - 퇴사의 변 - 다치바나 씨의 작업실 '고양이 빌딩' 전말기 (그림.글 세노갓파) 5. 우주.인류.책 - 역자후기 - 다치바다 다카시 연보 ◎ 본문 중에서.... 화장실 옆에 옥상으로 올라갈수 있는 비밀계단이 있음. 다치바나 씨는 일반적으로 이 방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가장 중요한 작업실인 셈이다 이 3층에만 화장실과 잠깐 눈을 붙일 수 있는 곳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방에서..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 (31) 개미 제국의 발견 - 최재천 ◎ 목차 1. 머리말 2. 나의 개미세계 여행 3. 개미사회의 경제 4. 개미사회의 문화 5. 개미사회의 정치 6. 알면 사랑한다 7. 우리 나라 개미의 분류검색표 8. 우리 나라 개미종 목록 ◎ 본문 중에서....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공상과학 소설 '개미'에 보면 인간이 개미들의 언어를 터득하고 그들과 대화를 나눈다. 현대생물학은 하루가 다르게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과연 인간과 개미 간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시대가 올 것인가? 만일 그런 때가 온다면 무슨 언어를 사용할 것인가? 동물들의 의사 소통은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크게 네 가지 매체를 토해 이루어진다. 이들 중 청각과 촉각은 모두 진동에 의해 정보를 감지하는 것으로서 기본적으로 같은 매커니즘을 갖고 있다. --- 본문..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 (30)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 안톤 체홉 안똔 빠블로비치 체호프는 현대 문학의 초석을 놓은 러시아의 작가이다. 현대의 단편소설은 체호프를 통해서 양식과 주제를 습득해 풍요로운 세계를 구축했고, 현대의 연극은 체호프의 새로운 극적 스타일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장르들을 전개시켰다. 그래서 고리끼, 부닌, 밤삘로프, 제임스 조이스, 버지니아 울프, 어니스트 헤밍웨이, 캐서린 맨스필드, 사뮈엘 베케트 등 현대의 저명한 작가들이 체호프를 통해서 문학을 배웠거나 체호프에게서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하고 있다. 저 :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Anton Pavlovich Chekhov,Антон Павлович Чехов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안톤 체호프는 『갈매기』나 『벚꽃 동산』등의 작품을 쓴 극작가로 유명하지만 소설가로서의 그의 면모를 살펴 본다면 현대 단편..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 (29)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 로얼드 호프만 저자 : 로얼드 호프만응용이론화학을 전공했으며 1981년 후쿠이 교수와 함께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1965년 코넬 대학교 화학과에 부교수로 부임했고 1968년 교수로 승진했으며, 1974년부터 지금까지 ‘존 뉴먼 자연과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400여 편의 논문과「오비탈 대칭 보존」「고체와 표면」등의 전문저서를 저술했다. 또한 노벨 상을 수상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인으로 활약하기 시작했으며 두 권의 시집을 발간했다. 그밖에도 화학과 관련된 철학적, 미학적 논문과 칼럼을 여러 곳에 발표하기도 했다. 화학의 대중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미국의 PBS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방영된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화학의 세계’의 제작에도 참여했다.역자 : 이덕환1954년 서울에서 충생했으며 서울..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 (28) 강산무진 - 김훈 ◎ 목차 배웅 화장火葬 항로표지航路標識 뼈 고향의 그림자 언니의 폐경 머나먼 속세俗世 강산무진江山無盡 세속 도시의 네안데르탈인 - 해설 신수정(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 본문 중에서.... 담뱃갑 안에 일곱 개비가 남아 있었다. 일곱 개비를 다 피우고 나면 담배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남은 생애의 시간 속에서 피울 수 있는 담배 일곱 개비가 그다지 적지 않게 느껴졌다. 그것이 적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어쨌든 아직은 일곱 개비가 남아 있기 때문인 것 같았다. 몸속에 깊이 스몄다가 토해지는 담배연기는 호흡처럼 편안하고 친숙했다. --- 본문 중에서 장모는 부드러운 면포를 잘라서 기저귀를 만들어왔다. 아내는 기저귀마다 빨래집게를 물렸다. 빨랬줄에서 기저귀들이 바람에 길게 나부꼈고, 가을빛이 기저귀 위에서 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