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1825 1기(13.3~18.2) 썸네일형 리스트형 6월의 추천 도서 (1559) 지상의 양식(Fruits of the Earth) - 앙드레 지드 더보기 6월의 추천 도서 (1558) 책문, 시대의 물음에 답하라 - 김태완 1. 책 소개 지금 가장 시급한 나랏일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나라의 병은 왕 바로 당신이라고 신하는 답했다. 왕은 절박하게 물었고, 그들은 목숨을 걸고 말했다. 왕은 광해군이었고, 신하는 임숙영이었다. 임숙영은 광해군에게 척족과 후궁의 아첨을 뿌리 뽑으라 건의했고, 대노한 광해군은 그의 이름을 삭제할 것을 명하는 삭과(削科)파동을 일으킬 정도였다. 책문(策問)은 조선시대 과거시험의 마지막 관문으로, 최종합격자 33명의 등수를 정하는 시험이다. 이때 왕은 당대 가장 시급한 현안을 문제로 내곤 했으며, 관직에 진출하기 직전의 젊은 인재들은 무모하게 보일 만큼의 솔직한 답을 내놓곤 했다. 이 책이 단순한 '고전'으로 읽히지만 않는 까닭은 왕과 신하의 문답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더보기 6월의 추천 도서 (1557) 채털리 부인의 연인 - 로렌스 1. 책 소개 출판 과정에서의 외설 시비로 인해 작품의 노골적인 성 묘사 측면만이 대중적으로 부각되면서 『채털리 부인의 연인』은 에로티시즘의 고전 정도로만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로렌스는 결혼 제도와 계급 대립의 문제가 본질적으로 성적 억압을 통해 유지되는 것으로 보고 이를 통렬히 비판하였다. 로렌스가 이러한 현대의 비극이 이성과 감성이 조화된, 생명력 넘치는 남녀의 관계를 통해 극복될 수 있다고 믿고, 그 예를 제시하기 위해 죽음과 싸우며 써내려간 작품이『채털리 부인의 연인』이다. 2. 저자 소개 David Herbert Lawrence『채털리 부인의 사랑』의 저자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는 영국 소설가이다. 1885년 노팅엄셔의 이스트우드에서 광부인 아서 존과 교사이자 시인이었던 리디아 로렌스의 넷째.. 더보기 6월의 추천 도서 (1556) 채근담 - 홍자성 1. 책 소개 채근담(菜根譚)은 중국 명나라 말기에 문인 홍자성(홍응명(洪應明),환초도인(還初道人))이 저작한 책이다. 책의 구성은 전편 222조, 후편 135조로 구성되었고, 주로 전편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을 말하였고, 후편에서는 자연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 하였다. 그리고, 인생의 처세를 다룬다. 채근이란 나무 잎사귀나 뿌리처럼 변변치 않은 음식을 말한다. 유교, 도교, 불교의 사상을 융합하여 교훈을 주는 가르침으로 꾸며져 있다. 현재 전해 내려오는 것으로는 명나라 당시에 출간된 홍자성(홍응명)의 채근담 판본과 후에 청나라 시대에 재출간한 채근담 판본과 일본에 전해져서 유통된 채근담 판본이 전해진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의 절실한 고민과 해결을 담은 책은 무수히 많지만,《채근담菜根譚》은 그 어느 고.. 더보기 6월의 추천 도서 (1555) 창조적 진화 - 베르그송 1. 책 소개 베르그손을 국제적 철학자로 만든 동시에 데카르트 이후 서양철학의 무대를 프랑스로 되돌려 놓은 책이다. 베르그손은 과학의 시대라 불리 수 있는 19세기말, 20세기 초반의 시대적 배경 가운데서 치열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철학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한다. 나아가 물리학, 생물학, 심리학 등 당대의 자연과학적 지식에 충실하면서 과학과 철학의 근본적인 결합을 모색한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와 라는 모순적 개념을 화해시킨다. 여기서 창조라는 말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무로부터의 창조가 아니라 연속적 변화 속의 질적 비약을 의미한다. 베러그손은 생명 진화의 역사를 추적하면서 인간의 삶과 세계의 진행에 있어서 결정론을 부정하고 자유의 존재성을 확보하려 한다. 2. 저자 소개 Henri-Louis.. 더보기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3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