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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825 1기(13.3~18.2)

6월의 추천 도서 (1573) 중국신화사(상, 하) - 위안커 1. 책소개 중국신화학의 최고 권위자 위안커가 집대성한 「중국신화의 모든 것」 학문적 권위와 풍부한 원전자료를 두루 담아낸 ‘위안커 3부작’의 대표작 중국신화학의 최고 권위자 위안커가 집대성한 『중국신화사 上·下(이하) 중국신화사』가 2년여에 걸친 번역작업 끝에 국내에서 출간되었다. 『중국신화사』는 저자 위안커의『중국신화전설』(1984), 『중국신화대사전』(1998)과 함께 위안커『중국신화 3부작』으로 꼽히는 책이다. 『중국신화사』그 3부작 가운데서도 학술적 성격과 원전자료로서의 가치를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위안커의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신화사』는 중국 원시시대의 모습을 반영하는 신화전설에서부터 명·청시대까지 시대순으로 신화 전체를 아울렀을 뿐 아니라, 중국 신화학상으로는 최초로 중국.. 더보기
6월의 추천 도서 (1572) 철학과 굴뚝 청소부- 이진경 『철학과 굴뚝청소부』는 초판이 출간된 지 벌써 10년이 넘은 책이다.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 동안 이 책은 약칭 ‘철굴’로 불리며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 이유는 아마 이 책이 근대철학을 단순히 요약·정리해 놓은 개론서가 아니라는 데 있을 것이다.『철학과 굴뚝청소부』는 근대철학과 중세철학 사이에 만드는 경계를 통해, 그리고 탈근대적 문제설정이 근대철학을 넘어서려 하면서 만들어낸 경계를 통해 철학의 역사를 이해하게 해주는 책이다. 『철학과 굴뚝청소부』 초판과 2001년에 나온 증보판은 근대철학의 비조 데카르트에서 출발하여 탈근대철학 편의 푸코에서 끝을 맺고 있다. 그런데 이 끝맺음은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저자 이진경은 오랜 시간 공들여서 ‘들뢰즈와 가타리’의 철학을 연구해온 학자..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1571)천체의 회전에 관하여- 코페르니쿠스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과학 > 천문학 > 교양천문학 1473년 폴란드에서 출생한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의 책. 우주는 구형이다, 지구도 구형이다, 천체의 운동 은 규칙적이고 영원하며 원운동 또는 원운동의 혼합이다, 지구의 3가지 운동의 증명 등 23개 장을 통해 천 동설의 불합리성과 지동설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목차 001. 우주는 구형이다 002. 지구도 역시 구형이다 003. 땅과 물이 어떻게 하나의 구체를 형성하는가 004. 천체의 운동은 규친적이고 영원하며 원운동 또는 원운동의 혼합 005. 지구는 원운동을 하는가? 그리고 그 위치는? 006. 지구의 크기에 비한 하늘의 광대함에 관하여 007. 고대인들은 왜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정지해 있다고 생각했는가 008. 전술한 이유들의 불충분함, 그.. 더보기
6월의 추천 도서(1570) 천주실의- 마테오 리치 『천주실의』는 1583년 명나라 말기에 중국으로 온 이탈리아 태생의 예수회 선교사 마테오 리치가 중국 선비와 서양 선비, 즉 자신과의 대화 형식을 빌어 저술한 것을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은 명나라 말 관료이며 대학자인 서광계나 이지조 등을 천주교도로 개종시키는 역할을 하였을 뿐 아니라 서학을 성립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우리 나라에도 영향을 미쳐 일찍이 이수광이 이 책을 소개한 바 있으며, 이후 조선의 지식인 중에는 이 책을 통하여 천주교를 받아들이기도 하였다. 본 번역판은 지금까지 나온 판본을 비교하여 원전 비평을 했을뿐더러 불어판과 영어판을 구해 살펴보면서 가능한한 원본에 가까운 직역을 시도했다. 저자 : 마테오 리치 1552년 출생했으며 로마 성 안드레아의 큐리날 신학원, 프로렌스 예수회 대학.. 더보기
6월의 추천 도서(1569) 천재, 리처드 파인만의 삶과 과학- 제임스글릭 최고의 물리학자로서, 스승으로서, 한 남자로서, 노벨상 수상자로서, 아버지로서 언제나 유쾌하고자 했던 한 인간 리처드 필립스 파인만의 삶을 정리한 전기이다. 『카오스』로 잘알려진 제임스 글릭이 철저한 자료 조사와 예리한 시각으로 천재라 불리는 파인만의 인간적인 삶과 학문적 업적을 정리해 놓았다. 저자는 파인만이 직접 남겼거나, 인용, 언급되었던 개인적, 공식적 기록을 일일이 들춰 보면서 파인만에 대해 무심코 지나쳤거나 잘못 알려진 사실을 짚어가며 완성도 높은 전기 작품을 완성 시켰다. 파인만의 삶을 따라가면서 독자들은 그가 대학을 다니던 시기에 미국의 일류 대학에서 대대적으로 표방했던 반유대주의나 학부생의 모습, 종전 후 대학 간의 경쟁, 노벨상 선정과 수상에 얽힌 이야기와 챌린저호 참사를 조사한 대통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