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5월의 추천 도서 (813) 서양의 지혜 - 피터 밀워드 영한대역문고96 시사영어사 1. 작품해설 The Wisdom of the West(서양의 지혜) 「격언 자체만을 소개하는 이 책을 쓰게 되었는데 격언들이 내포한 시적 배경은 배제하고 오직 격언 자체의 철학적 배경만을 다루었다.」 라고 저자 자신이 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에세이의 전편에는 pun(말의 유희)과 proverb(격언)과 paradox(역설)가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관현악처럼 울려 퍼지고 있다. 그렇다. 저자가 대학에서 영시(英詩)를 강의하는 문학 교수이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이 에세이는 음악처럼 아름다운 시적 문장 속에서 인류 공동의 자산인 인간의 지혜가 얼음처럼 차가운 논리로 질서를 이루고 있다. “정직은 최상의 정책이다.” 에서부터 비롯해서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지만 이루는 것.. 더보기
국립중앙도서관 70주년 기념행사 국립중앙도서관 70주년 기념행사 국립중앙도서관 1호 서적 : 해방전후의 조선진상 1호서적 원본 : 解放前後의 朝鮮眞相 국립중앙도서관1000만번 서적 : 한국의 채색화 자료확인일자 : 2015년 5월 21일 ━독서국민운동 1825프로젝트 추천도서읽기운동본부━ 더보기
5월의 추천 도서 (812) 서양미술사 - E.H. 곰브리치 1. 책 소개 지금까지 출간된 미술에 관한 가장 유명한 책 중의 하나. 1950년 영국에서 초판이 간행된 이래 전세계에서 서양미술사 개론의 필독서로 자리잡고 있다. 백승길과 이종숭에 의해 번역된 이 책은 1994년에 간행된 16차 개정증보판을 원고로 한 것이다. 곰브리치는 이 책을 '자신들의 힘으로 이제 막 미술 세계를 발견한 10대의 젊은 독자들'을 위해 저술했다. 그들은 '유식한 체하는 전문 용어의 나열이나 엉터리 감정들을 재빨리 알아내어 분개할 줄 아는 비평가'들이기 때문이다. 즉 이 책은 미술의 세계에 처음 입문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쉽고 폭넓고 친절하게 서술되어 있다. 서문에 따르면, 이 책을 쓰는 데 지은이가 정한 몇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도판으로 보일 수 없는 작품은 .. 더보기
5월의 추천 도서 (811) 서부전선 이상없다(개선문 작가 작품) -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1. 책 소개 서부전선이상없다(西部戰線異狀-) Im Westen nichts Neues 독일 작가 E.M.레마르크의 장편소설. 1929년 간행되었다. 주인공인 학도지원병 파울 보이머는 제1차세계대전에 참가했던 작가의 분신이며, 이 병사의 전쟁체험을 통해서 전쟁이 무의미함·공허함을 추구했다. 황량한 전선에서는 복음이나 윤회(輪廻)의 가르침도 다른 세상의 말에 지나지 않고, 철학 등도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한 병사에게 있어서 조국이라는 말은 손톱만큼의 값어치도 없다. 우연에 지배되는 인간 삶의 취약함은 파울의 전사로 똑똑하게 표시되나, 그것마저도 종이 한 장의 는 보고로 끝난다. 전장에서는 인간의 생사가 한 장의 종이조각으로 처리된다. 전선에서는 병사 사이의 전우애·연대감 등의 아름다운 심정이 생기는데 그것.. 더보기
5월의 추천 도서 (810) 서번트 리더십 (원전) - 로버트 K. 그린리프 1. 책 소개 전세계 200만권 이상 판매된『서번트 리더십』의 저자 그린리프의 저서 출간 25주년을 기념해 나온 특별판의 번역판『리더는 머슴이다』의 개정·증보판. 그린프트가 구상한 '서번트 리더십(섬기는 리더십)'은 유명한 경제잡지「포천」이 해마다 발표하는 '일하기 가장 좋은 100대 기업'의 50%이상, 특히 상위 10대 기업이 대부분 주요 경영이념으로 공식화하고 있다. 그린프트가 말하고 있는 서번트 리더란 단순히 호의적이고 친절한 삶이 아닌 신념대로 행동하는 혁명적 리더이다. 더불어 효율적이고 생산적이면서, 조직원의 자발적 동의와 지지를 받는 인간적인 리더이다. 이 책은 지도자로서의 서번트에서부터 기업과 교육기관, 재단, 관료사회, 종교기관에서의 서번트 리더십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또한 본받을 만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