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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추천 도서 (838) 성(性)의 정치학(상,하) - 케이트 밀레트 1. 책소개 성이 정치적인 것이 될 수 있으며, 이미 정치적인 것인가라는 의문에 답을 구하기 위해서는 '정치'라는 것에 대한 새로운 고찰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 케이트 밀레트는 정치를 '권력구조적 제관계라고 정의하며, 남성이 여성을 지배하는 구조를 성과 정치의 연관성에서 포착하고 있다. 저자는 에서 '가부장제'(patriarchy)란 용어를 사용하여 가부장제는 여성을 남성에 종속시키든가 여성을 열등한 남성으로 취급한다고 폭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여성은 사회와 가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속박되며 민주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성이 애초부터 종속되어 왔던 상투적 성역할 체계에 의해 계속 강제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성별'(sex)과 '(사회학적)성'(gender)을 구별하여 성별은 생물학적으로 결.. 더보기
6월의 추천 도서 (837) 나의 길 나의 사상 - 김대중 목차 ●책을 내면서 3 ●나의 3원칙 3단계 통일 방안 10 ●94년의 남북관계를 전망한다 13 제1부 역사ᐧ민족ᐧ민주주의 우리 민족을 말한다 21 세계사의 흐름과 철학의 위치 87 제2부 새로운 세계질서와 민족통일의 전략 세계사의 흐름과 동북아정세 159 민족통일의 가능성과 필요성 191 독일통일의 교훈과 우리 통일의 방향 235 통일에 관한 독일의 경험과 한국의 전망 259 북한과 북한의 핵을 어떻게 볼 것인가 269 한반도의 통일과 한ᐧ러관계의 장래 285 제3부 나의 통일정책을 말한다 남북적십자회담과 나의 주장 295 7·4 남북공동성명을 어떻게 볼 것인가 299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통일 307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과 통일 319 통일을 위한 하나의 제안 333 공화국연합제 통일의 제창 343 나.. 더보기
6월의 추천 도서 (836) 성(性)의 역사 - 미셸푸코 1. 책소개 프랑스의 대표적 사상가인 미셸 푸코 말년의 역작. 푸코는 성에 대한 억압의 가설을 자세히 살피고 그것이 출현한 배경 또는 출현시킨 권력의 책략을 드러냄으로써, 그것의 허구성을 논박한다. 성에 관한 담론은 출발선에서부터 본질적으로 부르조아지가 자기 확인과 그들 자신의 주도권을 확립하기 위해 활용한 라는 사실을 우리들에게 일깨움으로써, 성적 욕망의 장치는 앎의 여러 유형들로 뒷받침하고 그것들에 의해 뒷받침되는 세력 관계들이 전술이라는 것을 가르치고 권력 자체가 아니라 근대적 주체의 등장에서 권력이 많은 역할에 맡은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그리고 성에 처해 있는 곤궁한 상태는 억압의 결과가 아니라 성적 욕망을 특정한 문화형태로 산출함에 따라 불행이 초래되는 "적극적인" 기제의 귀결이라는 것을 확인해.. 더보기
6월의 추천 도서 (835) 성역 - 윌리엄 포크너 1.책소개 노벨 문학상, 퓰리처상 수상작가 윌리엄 포크너의 1931년 작. 폐쇄와 억압의 이미지, 성적 욕망 및 관음증 등을 통해 죄악에 대한 불감증에 빠진 현대 사회를 강하게 비판한다. 출판사마저 출판을 꺼릴 만큼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으로 당시 미국 사회에 논란을 일으킨 이 소설을 통해, 포크너는 대중적 인기와 부를 함께 얻었다. 술에 취한 남자 친구 가우언과 드라이브에 나선 여대생 템플은 도중에 자동차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밀주업자 구드윈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그 집에는 포파이, 토미 등의 불한당이 함께 살고 있다. 그날 밤 템플은 성불구자 포파이에게 옥수수 속대로 능욕을 당하고, 템플을 보호하려던 토미는 포파이의 손에 살해된다. 그 후 포파이는 템플을 매음굴에 팔아넘겨, 레드라는 사나.. 더보기
6월의 추천 도서 (834) 성 아우구스티누스 전집 - 성 아우구스티누스 1. 책소개 1600년전에 쓰인《신국론》오늘에도 살아 외친다! 《신국론》은 아우구스티누스가 413년부터 426년까지 13년 동안 쉰아홉 살부터 일흔둘이 될 때까지 쓴 총22권짜리 대작으로, 그의 수많은 저술 가운데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가장 위대한 대표작이다. 그는 이 대작에서 이교도의 비난을 반박하고 나아가 그리스도교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곧 그리스도인들에게 이교인들이 자행하는 부당한 공격과 이론에 응수하는 이론적 무기들을 제공함과 동시에 구원의 역사라는 고고한 시선으로 인간역사 전체를 바라보는 안목을 제시하고 있다. 고트족 침입은 그리스도교의 책임이 아님을 역사적 사실을 들어 입증한다. 로마의 승리와 패배는 신들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로마는 도덕적으로 타락했기 때문에 패한 것이다.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