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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추천도서(22.3~23.2)/2022-6

6월의 추천도서 (3392) 수학의 이유 1. 책소개 민주주의부터 신장이식, 기후변화에서 블록체인까지 세계적인 수학자 이언 스튜어트가 설명하는 수학의 쓸모 세계적 수학자 이언 스튜어트는 이 책, 《수학의 이유》에서 수학의 쓸모에 관한 대중의 인식과 현실 사이에 간극을 채우고자 한다. 수학이 일상의 배후에서 작동하는 법을 증명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특히 이언 스튜어트는 이 책에서 수학의 합리적 용도는 다루지 않는다. 여기서 합리적 용도란 정확한 목적에 맞게 설계된 수학을 말한다. 그 대신 애초에 순수한 호기심이나 패턴 감각, 혹은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진 수학 공식이 지금에 와서 애초의 목적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분야의 핵심 도구로 기능하는 사례들을 소개한다. 예컨대, 300년 전 떠돌던 퍼즐의 풀이가 현대에 콩팥 이식의 수혜자와 기증자를 연결하는..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 (3391) 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 1. 책소개 이 책은 ‘기술’에 관한 책이 아니다 디지털 신대륙에서 살아갈 ‘사람’에 관한 책이다 ‘문명을 읽는 공학자’ 최재붕 교수가 바라본 10년 후 디지털 신대륙 문명의 필연, 그리고 당신에게 찾아올 기회 코로나가 우리에게 알려준 것은 바이러스의 위력뿐 아니다. 디지털 없는 세계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디지털 문명의 불가역성을 일깨웠다. 디지털 없는 세계는 과거에는 ‘불편한’ 세계였을 뿐이지만, 앞으로는 일상을 즐길 수도 생존을 위해 먹고 살 수도 없는 ‘불가능한’ 세계다. 이것이 팬데믹 이후 뉴노멀의 본질이며, 그 중심에 메타버스 세상이 있다. ‘문명을 읽는 공학자’이자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비즈디자이너 최재붕 교수는 ‘포노 사피엔스’의 등장 이후 팬데믹까지 일련의 흐름 속에서 메타버스 세계관이..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 (3390) 자전적 학문 여정과 회상 1. 책소개 이 책은 나의 학문적인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훨씬 이전인 50-60년대 중고교와 대학 시절에 관한 이야기를 다시금 회상하면서 대학에 입학한 뒤에 40년 가까운 세월에 이르기까지 걸어온 학문적인 여정과 정년 퇴임한 이후 10년에 걸쳐 활동한 다양한 이야기를 그동안 모아놓은 여러 자료와 나의 사라져가는 기억을 되살려가며 써 내려간 자전적 회고록이다. 이 글을 쓰면서 때로는 연도가 기억나지 않을 때도 있었고, 제자나, 나와 친분을 나누었거나, 또는 여러 학회에서 함께 일한 이들의 이름이 문득 생각나지 않을 때도 있었기에, 당시의 기억을 더듬기 위해 무척 애를 쓰기도 하였다. 때로는 연구실을 옮기는 도중에 중요한 자료를 분실하여 여기에 꼭 포함시켜야 할 이야기가 빠져 버린것도 있었을지 모른다...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 (3389) 김탁환의 섬진강 일기 1. 책소개 오전에는 글밭, 오후에는 텃밭 초록빛 문장을 심다 초보 농부이자 초보 마을소설가 김탁환이 글과 생명이 태어나는 곳, 섬진강 옆 집필실에서 느리지만 성실하게 관찰하고 기록한 하루하루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김탁환 군항 진해에서 태어났다. 마산과 창원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시를 습작하다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다. 박사과정을 수료할 때까지 신화와 전설과 민담 그리고 고전소설의 세계에 푹 빠져 지냈다. 진해로 돌아와 해군사관학교에서 해양문학을 가르치며, 첫 장편『열두 마리 고래의 사랑 이야기』와 첫 역사소설『불멸의 이순신』을 썼다.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역사추리소설 ‘백탑파 시리즈’를 시작했고,『나, 황진이』『리심』등을 완성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를 끝으로, 200..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 (3388) 법과 문학 사이 1. 책소개 법학자의 시선으로 문학의 세계를 거닐다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안경환 교수의 『법과 문학 사이』 개정판! 법과 문학이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출간 당시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안경환 교수의 『법과 문학 사이』의 개정판이 출간된다. 현재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국제인권법률가협회 위원으로 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법학 전문가인 안경환 교수는 오랜 시간 법학을 연구했을 뿐만 아니라, 강단에서 ‘인권법’, ‘영미법’ 등을 가르치며 법학 지식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 오랜 문학 애호가이기도 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평생에 걸쳐 몰두하고 연구한 법을 문학과 결합시켰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의 내용을 선별하고 새로운 글을 추가하여 24편으로 묶었다. 이전에 압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