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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추천 도서(20.3~21.2)

1월의 추천도서(2890) 한중일 비교 통사 1. 책소개 한중일 3국 비교사를 통해 새로운 동아시아 역사상을 찾는다 2002년 도쿄대 교수를 박차고 성균관대로 자리를 옮겨 화제가 된 바 있는 저명한 역사학자 미야지마 히로시 선생(성균관대, 도쿄대 명예교수)이 『미야지마 히로시, 나의 한국사 공부』(2013)에 이은 역작 『한중일 비교 통사』를 냈다. 전작이 ‘동아시아 소농사회론’이란 역사상을 처음으로 소개하며 조선시대와 한국사의 특징을 밝혀냈다면 신작은 한중일과 베트남, 류큐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 전역으로 시야를 넓히며 소농사회론을 더욱 체계적으로 논증하는데, 특히 한중일의 정치적 혁신과 동아시아 경제 혁명, 그리고 집약도작 등이 주목된다. 알려진 것처럼 동아시아 소농사회론은 동아시아 전통사회를 소농사회라는 개념으로 파악하여 한국, 중국, 일본 삼..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2889) 초가속 1. 책소개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김대식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류의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융합적 지식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이자 뇌과학자이며, 건명원의 원장을 맡고 있다. 독일 막스-플랑크 뇌과학연구소에서 뇌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MIT에서 뇌인지과학 박사후 과정을 밟았다. 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원,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조교수, 보스턴대학교 부교수를 역임했다. 출처:교보문고 3. 목차 『초가속』 차례 출간에 부쳐 01 사회 / 사회 관계망에서 감염병의 돌파구를 읽어내다 : 사회학자는 팬데믹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토론 장덕진, 김대식, 김동재, 주경철, 함준호 02 역사 / 감염병의 시각으로 역사를 보다 : 감염병의 역사와 21세..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2888) 마음이 무기가 될 때 1. 책소개 “흔들림 없는 멘탈의 소유자는 무엇이 다른가?” 인생의 중심을 잡아주는 ‘마음의 선’과 마음을 무기로 바꾸는 8가지 행동의 비밀 ‘모든 게 마음에 달렸다’는 말은 오랫동안 전해져온 지혜다. 하지만 실제로 매 순간 마음을 뜻대로 컨트롤하며 긍정의 힘을 끌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대부분 스스로의 마음에 끌려다니며 산다. 그런데 우리 마음을 구성하는 요소와 행동을 결정하는 원리를 파악할 수 있다면 어떨까?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나면 어떤 상황에서든 더 나은 생각과 행동을 선택할 수 있고, 나아가 매일 ‘최상의 나’로 살아갈 수 있다. 강인한 멘탈의 소유자들은 바로 그 원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마음이 무기가 될 때》에서는 30년간 다양한 국적과 문화의..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2887) 택리지 평설 1. 책소개 조선 팔도에서 살 만한 곳을 찾아 헤맸던 ‘국토 평론가’ 이중환의 발자취와 《택리지》의 행방을 밝히다 18세기 조선의 문인 이중환이 지은 《택리지擇里志》는 당대는 물론 후대의 사대부들이 무수히 읽고 논하고 베껴 쓰면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실용서로 자리매김한 책이다. 《택리지》는 어디에 사는 것이 가장 좋을지 제시한 부동산 서적이고, 산수가 빼어난 곳을 안내한 여행서이며, 지역의 물산과 교통을 소개한 경제서이자, 지역 전설을 채록한 구비문학의 보고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몰락한 사대부로서 불행하게 살다 간 저자의 삶에 주목하는 이는 드물었고, 당쟁의 폐해로 인해 조선 팔도에 진실로 살 만한 곳이 없다는 저자의 관점도 제대로 이해받지 못했다. 또한 200여 종에 달하는 《택리지》 사본은..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2886) 제4의 시대 1. 책소개 2050년 슈퍼지능사회, 인류 대혁명의 네 번째 전환기가 오고 있다! 과연 인류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할 것인가? 〈뉴욕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퍼블리셔 위클리〉 세계적 언론이 주목한 미래학자 ‘바이런 리스’와 함께 그 답을 찾아가는 10만 년에 걸친 인류 역사로의 흥미로운 여정 2050년, 전문가들은 로봇이 인간만큼의 지능을 갖게 될 것이라 예견했다. 향후 100년 안에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슈퍼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그 시기를 우리는 인류 역사의 네 번째 변화를 불러올 ‘제4의 시대’라 부른다. 로봇공학과 AI가 중심이 된 제4의 시대가 도래하면 우리가 우려하던 대로 인간은 슈퍼인공지능에 이용당하는 신세로 추락할 것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