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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추천 도서(18.3~19.2)

10월의 추천도서(2044)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 - 동국대 역경원 / 혜안 1. 책 소개 고대 인도불교의 비구계율을 처음으로 완역하여 소개하다! 나는 29살에 출가하여 선법을 구하였고 또한 50년을 오로지 계·정·혜를 행하였네. 일심으로 산란함이 없이 오직 바른 진리를 구하였나니 이러한 진실한 법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사문의 법이 없다네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 중에서) 이 책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상·하)는 고대 인도불교의 유파인 근본설일체유부가 새로운 사상을 정립한 뒤에 완성한 율장 중 하나로서, 인도에서 가장 발달된 부파불교에서 수지·수행하며 연구하였던 율장이다. 이것을 중국 의정(義淨) 스님이 한역(漢譯)한 것을 저본으로 하여 이번에 처음 우리말로 번역, 간행한 것이다.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저자 당(唐) 삼장법사 의정(義淨) 스님(635~713) 당 태종때..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043) 극진영업 - 류태헌 1. 책 소개 시장에 먼저 진입한 자가 가장 맛있는 부위를 먹는다! 이 책은 LG전자에서 30년간 영업 활동에 종사하고, 이중 19년을 해외 영업 파트에서 일했던 류태헌의 ‘사막, 설원 그리고 밀림에서 펼쳐진 글로벌 영업 이야기’이다. 저자는 이 기간 동안 세계 103개국을 방문하고 항공 마일리지 560만 킬로미터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 매진했다. 560만 킬로미터는 지구 140바퀴, 달나라까지 7번을 왕복 여행할 수 있는 거리. 그는 18개의 여권으로 최다 여권 보유자이자, 17년이라는 최장기 지사장·법인장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이것은 모두 LG의 사내 기록. 또 이라크, 시리아, 요르단, 튀니지, 알제리, 나이지리아, 우크라이나 등 그가 근무했던 모든 나라에서 시장 점유율 1위의 위업..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042) 극지과학자가 들려주는 남극의 사계 - 안인영 1. 책 소개 “남극에서의 일 년은 그 동안 진리라고 굳건히 믿고 있었던 상식의 틀을 깨뜨리고 경직된 사고의 울타리를 거둬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남극해양생물을 연구하며 십여 차례 남극을 오간 저자는 나름 남극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일 년간의 남극 생활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특히 해가 짧은 남극 겨울은 무엇보다 심리적으로 지내기 좀 힘든 계절이었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블리자드가 자주 불고 체감온도가 영하 30도로 내려가는 날은 꼼짝없이 실내에 갇혀 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길고도 지난했던 남극에서의 일 년은 고생을 보상하고도 남을 만큼 수많은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 책은 저자가 세종기지 주변을 직접 발로 다니면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들이다. 여기에 망..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041) 극장, 정치를 꿈꾸다 - 이상우 1. 책 소개 『극장, 정치를 꿈꾸다』는 식민지, 전쟁을 거쳐 지금도 분단시대에 있는 이 땅의 극장예술을 정치적 맥락에서 규명한다. 이 땅의 연극과 영화가 그 고난의 시대를 거치면서 다양한 이데올로기에 어떻게 착종되고 이종교배되었는지를 문화정치학적 관점에서 살펴본 것이다. 일제강점기 ‘김옥균이야기’는 일제의 대륙침략주의를 지지하는 알리바이가 되지만, 또 한편으로는 나운규의 영화 에서처럼 민족수난사의 소재로 대중에게 소비된다. 이와 같이 ‘김옥균이야기’뿐만 아니라 , 등 현재와 본질적으로 긴장관계에 있을 수밖에 없는 ‘역사’극에서는 기억담론의 투쟁행위 혹은 주체들의 기억욕망의 경합이 단적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고 이 책은 밝히고 있다.출처 : 교보문고2. 저자 저자 이상우는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 ..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040) 제국의 품격 - 박지향 1. 책 소개 국내 최고의 영국사 권위자, 서울대 박지향 교수의 연구를 집대성한 독보적 역사서! 경제적 풍요와 자유의 선도자, 영국이 보여준 제국 경영의 품격! ‘팍스 브리타니카’를 이룬 영제국의 역사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바다의 지배자이자 자유 경제의 선도자, 영국이 보여준 제국 경영의 품격. 한평생 영국사를 연구한 서울대 서양사학과 박지향 교수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그간의 연구를 집대성한 신간, 『제국의 품격』(21세기북스)을 출간했다. 유라시아 변방의 작은 섬나라 영국이 어떻게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는지를 분석한 책이다. 특히 영제국이 만들어지고 팽창하는 데 집중하며, 제국주의라는 이념에 매몰되지 않고 영제국의 구체적 역사를 살펴본다. 영국은 어떻게 세계 최초의 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