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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추천 도서(18.3~19.2)

11월의 추천도서(2094) 김만덕 조선의 여성상인 - 윤수민 1. 책 소개 장사로 부를 쌓고, 자선으로 덕을 쌓다! 진정한 상도를 보여준 여성 상인 김만덕의 일생을 그린 소설『조선의 여성 상인 김만덕』. 조선 중엽, 제주에서 여성 상인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전 재산을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바쳤던 김만덕. 이 소설은 관기에서 거상으로, 거상에서 자선가로 변모했던 그녀의 삶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역사서에 짧은 흔적으로 남아 있는 김만덕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1739년, 유배의 땅이었던 제주에서 양인으로 태어난 김만덕. 그녀는 부모의 죽음으로 관기가 되지만 상인이었던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제주의 특산물을 내다 팔며 돈을 벌기 시작한다. 장사로 부를 쌓은 김만덕은 객줏집을 세 군데나 차리게 된다. 하지만 관기의 신분에서 벗어나 성공한 뒤에도 여전히 절약하며 가난하고 ..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2093) 김명호의 과학 뉴스 - 김명호 1. 책 소개 그래픽 노블로 살펴보는 친절한 과학 뉴스!《김명호의 생물학 공방》 이후 2년 만에 만화가 김명호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후속작『김명호의 과학 뉴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딴지일보》에 게재되어 온 연재물을 한데 엮었다. 최근 5년 이내에 발표된 연구 중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소재들을 저자가 직접 엄선해, 연구의 현장에서 벌어진 시행착오와 논쟁, 그리고 성취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구성해 낸 친절한 과학 만화다. 연재 이후 발표된 후속 연구에 대해서는 업데이트 페이지를 수록해, 과학계의 동향을 주시하는 저자의 과학 정신을 느끼기에 손색이 없다. 저자 김명호는 새로운 과학적 사실들을 열거하는 대신, 과학적 사실과 사회 문화적 맥락을 이어서 이야기를 조직해 내는 탁월한 스토리텔러다. ..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2092) 김삿갓 시집 - 김병연 1. 책 소개 김삿갓의 시작을 모아 엮은 책. 김삿갓은 풍자와 해학, 사회비판적인 내용, 자연 풍경 등 다양한 내용들과, 후세의 사람들이 두고 두고 회자하는 주옥같은 명편들을 남겼다. 이 책에서는 방랑편, 인물편, 동물편, 영물편, 금강산편, 산천누대편, 애정편, 잡편으로 나누어 김삿갓의 한시를 쉽게 풀이하고 그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덧붙였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김삿갓은 1807년 3월 13일 당시 명문 귀족으로 떵떵거리던 장동 김씨(壯洞 金氏)집안의 김안근(金安根)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김삿갓이 여섯살 되던해 경천동지할 크나큰 사건이 터졌다. 조선역사상 유명한 홍경래의 난이 일어났다. 그 무렵 김삿갓의 조부 김익순은 선천(宣川)의 방어사(防禦使)였는데 갑자기 들이닥친 반란군의 기세에 눌려..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2091) 김립 시선 - 김립 1. 책 소개 『김립 시선』은 이응수의 을 대본으로 하면서, 다른 시인의 작품이 확실한 것을 제외하고, 정대구가 추가한 작품들을 포함하였다. 이 책은 과 같이 전편을 8편으로 분류하고, '영물편'과 '동물편'을 합하여 하나로 묶었다. 원문은 거의 그대로 싣고, 수집 과정에서 분명히 틀린 글자만 고쳤다. 작품 밑의 설명 가운데 '대의'라고 한 부분은 이응수 선생의 대증보판 에서 인용하였다.출처 : 교보문고 2. 저자(옮긴이) 허경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목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와 열상고전연구회 회장을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한국의 한시》총서 외에, 주요저서로는《조선위항문학사》《허균》《허균 시 연구》《대전지역 누정문학연구》《한국..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2090) 김경집의 통찰력 강의 - 김경집 1. 책 소개 주어진 정답에 질문을 던질 때, 정답보다 훨씬 중요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정답에 길들여졌지만 처음 보는 문제 앞에서 정답을 찾지 못해 고민하거나 전에 없던 발상으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이들을 위한 『김경집의 통찰력 강의』. 지금까지 우리가 배운 답은 하나다. 하지만 답은 하나가 아니다. 설령 하나의 답이라 해도 질문은 끝이 없고, 모든 질문에는 합당한 답이 있는데 그것을 추적하는 것이 바로 앎의 과정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그동안 몰랐거나, 상상도 하지 않았던 다른 길들을 발견하게 된다. 수십 년간 대중과 소통해온 인문학자 김경집은 이 책에서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했던 정답에 도전하고, 그것을 비틀어 보자고 제안한다. 보편성과 합리성이라는 견고한 옹성을 깨뜨리고 도발하며 다른 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