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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추천도서(2717) 사회성: 두뇌 진화의 비밀을 푸는 열쇠 1. 책소개 인류는 왜 인류로 진화한 것인가? 700만 년 전 인간은 침팬지와 하나의 조상으로 묶여 있었지만 현재는 전혀 다른 존재가 되어 있다. 왜 침팬지는 지금도 침팬지이고 인간은 인간이 되었을까? 한 가지 가설은 바로 ‘사회적 뇌 가설’이다. 인간이 이렇게 큰 뇌를 가진 이유는 복잡한 사회생활을 하기 때문이라는 가설로, 각 종이 이루는 무리의 크기와 뇌 크기가 관련이 있다는 자료들이 나오면서 더욱 신빙성을 얻었다. 『사회성: 두뇌 진화의 비밀을 푸는 열쇠』는 사회적 뇌 가설을 통해 인류의 기원과 두뇌 그리고 사회성을 맹렬히 추적한다. 똑똑해졌기 때문에 인간이 된 것이 아니라, 사회라는 무기를 획득하기 위해 생존전략으로 대뇌를 키웠고 부가적인 산물로 똑똑해진 것이라는 책의 내용은 인류의 정체를 밝히고..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2716) 선장 교수의 고향 사랑 1. 책소개 김인현 교수(고려대 로스쿨 · 해상법연구센터 소장)의 수필집 - 외항선 선장 출신의 해상법 전문가, 목포해양대 · 부산대 교수를 거쳐 현재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장이기도 한 김인현의 사색 노트-. 저자는 고향에 대한 애착이 누구보다도 강하다. 지나친 고향사랑인지 모른다. 2009년 고려대학교의 교수로 되고 나서는 그의 고향사랑은 더 깊어졌다. 그는 동창회나 각종 단체의 자문교수도 맡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 그는 고향발전을 위해 무언가 기여를 해야 할 터인데 하는 일종의 의무감을 느끼기도 하였다. 저자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40년 전의 아름다웠던 고향이 자리한다. 그런데 현실의 고향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군의 소멸을 걱정하는 단계까지 왔다. 교수라는 개인이 고향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