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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추천도서 (3198) 독서와 일본인 1. 책소개 출판시장, 세계 상위를 차지한 일본 언제부터 독서는 전 국민의 취미가 되었나 2019년 ‘노 재팬’ 흐름 이후 일본에 대한 피로감은 지속되고 있다. 스가 이후 기시다 내각이 들어섰지만, 얼마 전 기시다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면서 역사 인식을 둘러싼 한일 간 적대적 감정은 여전하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에 대한 접근도, 일본 관련 도서의 출간 또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일본을 보는 태도가 흑백 논리 안에 갇힌 가운데 역사 인식은 더욱 평면화되고, 이로써 양국 간 대화가 단절되는 상황 또한 우려스럽다. 지배와 피지배라는 역사 문제는 엄연히 상존하지만, 한일이 동아시아의 인접국으로서 오랫동안 문화를 교류하며 영향을 주고 받아온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사상과 정신문화의 근간을..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 (3197) 면역습관 1. 책소개 “면역력, 일상 속에 답이 있다!” 면역 습관 리셋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건강한 삶은 일상 속에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도 복잡하고 어려운 게 아니라 우리 일상 속 습관 하나하나를 바로잡는 과정일 뿐입니다.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몸에 익혀 꾸준히 실천하는 것, 그 과정 자체가 면역 관리입니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불안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그로 인해 사회 전반이 침체 상황을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 블루, 코로나 레드, 코로나 블랙 등 팬데믹 시대, 감정 이상을 대표하는 신조어까지 파생됐다. 쏟아지는 정보가 너무 많다 보니 어떤 말이 참이고 거짓인지를 구분하는 것조차 크나큰 숙제가 되어버렸다. 보완 통합 의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