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2월의 추천도서 (3269) 라인 비트윈: 경계 위에 선 자 1. 책소개 의문의 바이러스, 종교 내 집단 감염 사태, 기후 위기… 지금 ‘이 시국’의 화두를 2019년부터 예견해 온 소설이 있다! 팬데믹과 기후변화의 시대를 상징한다고 할 만한 소재들을 이렇게까지 잘 잡아챈 솜씨는 거의 날카로운 발톱의 맹수와 같다. 그래서 끝까지 막힘없이 편히 읽을 수 있는 소설인데도 읽다 보면 자꾸만 섬뜩해진다. 곽재식(소설가) 2019년 11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새로운 유형의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가 발생한다. 그리고 2020년 2월, 대한민국의 종교 단체 ‘신천지’ 내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 사태가 벌어진다. 이 때문에 30명에서 소강상태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수백 배 치솟았다. 신천지 특유의 폐쇄성과 은폐성이 깃든 교리 때문에 비상 상황에서 ..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 (3265) 나폴레옹 세계사 1. 책소개 “나폴레옹 전쟁은 전 지구적 사건이었다” 나폴레옹 전쟁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다룬 최초의 책 나폴레옹 전쟁은 결코 유럽 안에서 고립된 채 펼쳐지지 않았으며, 전 지구적인 반향을 낳은 대사건이었다. 《나폴레옹 세계사》는 나폴레옹 개인이나 나폴레옹 전쟁 자체의 역사적 사실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나폴레옹 전쟁을 세계사적 맥락으로 확대하는 책이다. 1792년에 시작된 프랑스 혁명전쟁은 1803년 나폴레옹 전쟁으로 이름을 바꿔 1815년 워털루에서 나폴레옹이 궁극적으로 패배할 때까지 23년간 이어졌다. 통틀어서 ‘나폴레옹 전쟁’으로 불리는 이 장기 무력 분쟁은 20세기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 세계사에서 가장 대규모이자 고강도 전쟁이었다. 나폴레옹 전쟁은 식민지와 무역로를 차지하기 위.. 더보기 이전 1 ··· 711 712 713 714 715 716 717 ··· 24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