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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추천도서 (3201) 미래의 지구 1. 책소개 『미래의 지구』는 기후 저널리스트이자 기상학자인 에릭 홀트하우스(Eric Holthaus)가 선보이는 기후위기에 관한 한 희망을 이야기하는 최초의 책이다. 그간의 기후변화 관련 책이 인류의 위기를 경고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 책은 2020년부터 2050년까지 10년 단위로 인류가 기후위기를 극복해나가는 희망의 30년 서사를 담고 있다.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탄소 배출과 해수면 상승, 더욱 강력해진 허리케인, 심각한 홍수, 극심한 가뭄과 산불 등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도, 종말론적인 시선에 그치지 않고 미래학자·기후학자·생물학자·경제학자·기후변화 운동가와 나눈 인터뷰를 통해 지구와 인간 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미래의 지구’를 보여준다. 이 책은 기후위기가..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 (3200) 인생의 맛 모모푸쿠 1. 책소개 뉴욕을 사로잡은 스타 셰프 데이비드 장이 들려주는 성공하는 문화와 놀랍도록 솔직한 행운의 뒷이야기 2010년 《타임》지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예술가 부문에 데이비드 장을 선정했다. 이 분야 25명 중 19번째였다. 그는 2004년 뉴욕에 일본식 라멘을 재해석한 ‘모모푸쿠 누들 바’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쌈 바’, ‘코’ 등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평단과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세계적인 스타 셰프로 발돋움했다. 그는 한인 2세대 교포로 미국에서 수십 년간 이방인처럼 살아왔다. 그런 그를 지탱해온 것은 우울증, 마약, 술과 같은 중독된 삶이었다. 어떻게든 버텨내기 위해 요식업계에 뛰어들었지만, 녹록지 않은 이 세계에서 그는 자주 좌절했고 방황하면서 아주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