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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추천도서 (3806) 헤밍웨이 내가 사랑한 파리 1. 책소개 『헤밍웨이 내가 사랑한 파리』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쓴 1920년대 파리 생활의 회고록이다. 당시 헤밍웨이는 20대였다. 1921년 해들리 리처드슨과 결혼한 그해,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매일이 축제였던 파리의 한복판으로 걸어 들어갔다. 이 책을 펼치면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파리가 되살아난다. 이때의 ‘파리’는 단순히 공간의 의미를 넘어, 첫 번째 아내 해들리와의 행복했던 신혼 시절, 예술가 친구들과 함께 굶주렸던 일상과 가난과 전쟁을 겪은 청년이 글을 쓰며 스스로를 치유하는 순간들을 의미한다. 대가로서의 헤밍웨이가 아니라 젊은 작가로 살아가던 시절, 완벽하지 않은 한 인간의 기록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가난 속에서 꽃피워낸 열정이다. 자신의 글에 대한 확신과 불안, 아내와 보내는 시간에..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 (3805)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1. 책소개 2. 저자 저자 : 대니얼 T. 윌링햄 (Daniel T. Willingham) 하버드대 인지심리학 박사이자 버지니아대 심리학과 교수.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학습법 전문가 중 한 명이다. 2017년 오바마 정부 시절 국립교육과학위원회(National Board for Education Sciences) 위원으로 임명되었으며, 미국심리학협회와 심리과학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무려 20년에 걸쳐 뇌의 작동원리와 학습 최적화의 관계를 치밀하게 연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기억력과 독해력, 이해력을 월등히 향상시키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나아가 이러한 연구 성과를 유치원부터 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K-12) 미국의 교육 현장에 직접 적용하기 위해 교육 혁신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