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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추천도서 (4007) 충동(impulse) 1. 책소개 김아라의 연극에는 김아라의 관객이 있다. 이 책은 40여 년 이어온 연출가 김아라의 작품들을 되짚어 보면서 매 순간 자신과 나눈 내적 대화를 독자들과 나누는 에세이이다. 김아라가 김아라만의 방식으로 다정하게 신화 이야기를 들려주듯 쓴 생각의 글이다. 김아라의 모든 작품들은 쉽게 이뤄낸 것이 없다. 힘든 여건 속에서 땀 흘리고 눈물 흘리며 만들어 낸 대작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연습은 늘 웃음꽃이 피는 행복한 작업이었다. 김아라는 말한다. 모든 창작의 원동력은 기쁨이라고. 이 세상에 태어나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꿈과 도전의 영감을 주고 삶에 충동을 주며 세포 하나 하나를 깨워 주는 글들이다. 무대에 막이 내리면 가슴 뜨거워지는 감동을 느끼듯 독자들에게 삶에 대한 뜨..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 (4006) 피아노를 듣는 시간 1. 책소개 현존하는 최고의 연주자가 알프레트 브렌델이 들려주는, 음악에 대한 단상들! 피아노의 거장 알프레트 브렌델을 만나는 조금 색다르고 특별한 방법 『피아노를 듣는 시간』. 여든이 넘는 백발의 피아니스트인 알프레트 브렌델. 뛰어난 기교와 아름다운 음색으로 슈베르트, 리스트, 베베른 등의 작품연주에서 탁월한 솜씨를 보이는 그는 피아노 연주의 거장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2008년 피아니스트로서 은퇴했고, 그를 사랑하는 음악가와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이 책은 귀로 전해지는 음악 대신 브렌델이 60년 동안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느낀 다양한 음악적 단상과 생생한 생각의 과정을 담아냈다. 일생을 피아노와 함께 보낸 저자는 A부터 Z까지의 키워드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견해와 연주에 대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