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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추천도서 (121) 광염 소나타 외 - 김동인 1. 책 소개 김동인 소설집 『광염소나타』. 김동인의 소설 , , 를 하나로 엮고 컬러 사진을 더해 작품을 살펴보는 재미를 더한 소설집이다. 김동인은 극단적인 상황 혹은 비극적 운명에 빠진 인물들을 줄거리 위주로 냉정하게 서술함으로써 인간이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는 현대적 인식을 드러낸다. 2. 저자 금동(琴童) 김동인은 1900년 10월 2일 평양 하수구리 6번지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전주 김씨 양반의 대부호였다. 400평이 넘는 큰 집을 소유하고 개화사상을 지녔던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자체가 그의 전통적 유교사상에 대한 비판이나 유아독존적인 엘리트 의식의 배경이 된다. 동경 유학 중 약관 19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주요한, 전영택, 김환, 최승만 등과 함께 한국 근대문학사상 최초의 ..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 (120) 광우예찬(狂愚禮讚) - 에라스무스 외 1. 책소개 신랄한 풍자문 '광우예찬', 정치적 이면의 현실을 파헤친 '군주론', 사색과 성찰의 진수 '방법서설', 생활인의 금언집 '잠언과 성찰'등 수록. 2. 목차 1. 광우예찬 2. 군주론 3. 방법서설 4. 잠언과 성찰 3. 책속으로 333. 여자가 자신에게 수작을 건네는 남자를 걷어차 버리는 것은 그 남자를 철두철미하게 미워하고 있을 때 뿐이다.334. 여자는 비록 자기의 정열을 억제할 수는 있을지라도 자기의 오염한 태도를 억제할 수는 도저히 없다.335. 사람은 연애를 할때에 상대방을 속이고자 하는 마음이 상대방을 경계하는 마음보다 자칫하면 깊어지기 쉽다.336. 연애 가운데는 그것이 타오르고 타오른 나머지, 질투따위는 개입할 여지도 없는 종류가 있다.337. 인간이 가지고 있는 얼마만큼의 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