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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추천도서 (75) 고리오 영감(Le Pere Goriot) - 오노레 드 발자크 ◎ 목차 001. 고급 하숙집 002. 사교계의 입문 003. 불사신 004. 아버지의 죽음 005. 작품해설 / 박영근 006. 발자크의 문학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 007. 작가연보 ◎ 본문 중에서.... 인간의 모든 감정이란 이런 거지요. 우리 마음은 보물 같아서 단번에 이 보물을 쏟아버리면 우리는 끝장나지요. 돈 한 푼 없는 사람보다도 자기 감정을 전부 드러내보인 사람을 우리는 더 용납하지 않지요. 이 아버지는 모든 것을 다 주어버렸어요. 그는 이십 년 동안 그의 오장육부와 그의 사랑을 모두 바쳤고 모든 재산을 하루 아침에 바쳐버렸어요. 딸들이 레몬을 짠 다음에 레몬 껍질을 길 모퉁이에 던져버린 것이나 같아요. --- 본문 중에서 자! 라스티냐크 씨, 세상이란 이런 거예요. 세상을 알맞게 다루세요..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 (74) 고르기아스(Gorgias) - 플라톤 ◎ 목차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을 펴내며 작품 해설 작품 개요 등장 인물 본문과 주석 부록 옮긴이의 글 참고 문헌 찾아보기 ◎ 본문 중에서.... 소크라테스 : 우리가 고르기아스 선생을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말해보게. 아니 그럴게 아니라, 고르기아스, 당신이 직접 우리에게 말해주십시오. 당신을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그러니까 무슨 기술에 정통한 자라고 불러야 하는지 말입니다. 고르기아스 : 연설술이지요,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 : 그렇다면 당신을 연설가라고 불러야하는군요? 고르기아스 : 그렇지요 그것도 훌륭한 연설가라고, 소크라테스. 호메로스가 말했듯이 나를 “내 스스로 그렇다고 자부하는 자로” 불러줄 마음이 있다면 말씀이오. 소크라테스 : 당연히 그럴 마음이 있습니다. 고르기아스 : 그럼 그렇게 불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