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7월의 추천도서 (127) 괴델, 에셔, 바흐 -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 본문 중에서.... 의미는 한 메시지에 내재하는가, 아니면 앞의 장의 대화에서처럼,늘 정신 또는 메카니즘과 메시지와의 교호작용을 통해서만 나타나는 것인가? 후자의 경우에는 메시지란 딱 어는 곳에 자리잡는다고나 보편적이거나 객관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말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모든 관찰자는 각 메시지에 자기 자신의 고유의 의미를 할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자의 경우 의미는 어떤 위치뿐만 아니라 보편성도 가진다. -중략-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공안이 바로 이것을 것이다.그렇다면 그 혼동을 야기하는 것이야말로 참선의 목적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혼동의 상태에 있게 되면,우리의 마음은 일정한 정도까지는 비논리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 이론에 따르자면 논리로부터 벗어날 경우에만 깨우침으로..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 (126) 괴델과 아인슈타인 - 팰레유어그라우 ◎ 목차 감사의 말 1. 침묵의 음모 2. 형이상학에 대한 독일인의 편견 3. 빈 : 논리학 서클 4. 논리의 집에 숨어든 스파이 5. 빈을 떠나기가 어렵다 6. 영웅들의 한가운데서 7. 대문자 T와 소문자 t의 스캔들 8. 신들의 황혼 9. 어떤 의미에서 괴델은 철학자인가? 주 참고문헌 해설 괴델의 '시간이 사라진 세상'을 방문하기 위하여_ 오채환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 본문 중에서.... 아인슈타인과 카프카를 결합한 괴델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상대성 이론의 방정식으로부터 시간여행이 철학자들의 공상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다시 한번 그는 수학의 심장으로부터 철학자들의 무릎 위에 폭탄을 떨어뜨린 것이다. 그러나 이 수학 폭탄의 영향력은 불완전성 정리의 파괴력보다 훨신 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