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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추천도서 (181) 황금가지(金葉枝: The Golden Bough) - 프레이저 1. 책소개 1890년 처음 출간되어 1906~1915년 사이에 12권으로 완간된 제임스 조지 프레이저경의 인류와 신앙과 제도에 관한 고전적 연구. 이 계몽적 저서는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말리노프스키와 레비-스트로우스와 같은 인류학의 거장들을 배출해 냈다. 고대 아리아인의 수목숭배 중에서도 주술 종교적인 의미에서 특히 중요시된 떡갈나무의 기생목(寄生木)에서 유래한 '황금가지’라는 말을 따서 서제(書題)로 삼았다. 초판에서는 이탈리아의 고대 사제직(司祭職)과 그와 관련된 전설상의 '황금가지’의 해석에 중점을 두고, 비교자료로서 주로 유럽의 제전과 민간신앙을 취급하였다. 그 후, 차차 세계 유사자료와의 관련적 설명을 더하여 간행 권수도 늘어나 1937년에는 13권에 이르른 책 종교와 신화에 관한 방대..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 (180) 금병매 - 소소생 1. 책소개 중국을 이해하고 중국인들과 소통하는 「일송북 중국 6대 기서 시리즈」 제 3권『금병매』는 파격적이라 할 정도로 생생한 성적묘사로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당시의 사회상과 생활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이 책은 총 100회에 달하는 원작 에서 핵심적인 내용만 한 권으로 간추려 누구나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2. 목차 중국 6대 기서(奇書)를 펴내면서 주요 인물들 탕아의 몽상 살인호(殺人虎)와 살인귀(殺人鬼) 호랑이를 유혹하는 여심 형제의 이별 기묘한 만남 사냥꾼과 음부(淫婦) 불이 기름을 만날 때 약자의 설움 가공(可恐)할 음모 공포의 치정살인(癡情殺人) 황금만능의 세상 무송의 절망 실패한 복수 해가 지면 달이 뜬다 또 한 송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