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3월의 추천도서(382) 돈주안, 칸토스(1~4) - 바이런 책소개 1819년 제1·2권을 출판한 이후 1821~24년 동안 총 6회에 걸쳐 16권까지 출간했으나 결국 미완성인 채로 남아 있다. 스페인의 젊은 돈 주안이 시끄러운 연애사건을 기화로 국외로 망명하여 그리스·러시아·영국 등 각국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작가의 체험을 기초로 사회 풍자를 시도한 작품이며 운문으로 쓴 일종의 피카레스크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abababcc의 운을 따라 각 연마다 간결하고 날카로운 풍자로써 끝을 맺는 오타바 리마(ottava rima:8행을 1연으로 약강 5음보를 지키는 시형)의 형식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바이런의 비낭만적이고 고전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완벽한 시형의 구사와 표현력으로 영시사상 대표적인 풍자시로 평가된다. ‘돈 주앙’은 낭만주의 시인 바이런이 18..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381) 독일인의 사랑 -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 책소개 철학을 담은 사랑에 관한 불후의 고전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8번째 작품 《독일인의 사랑》 한손에 잡히는 선물 같은 책 미니북으로 새롭게 만난다! 《독일인의 사랑》은 독일 출신의 비교언어학자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가 1856년에 발표한 작품이다. 함축적인 언어로 사랑의 슬픔과 숭고함을 노래하며, 사랑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하게끔 만드는 작품이다. 그만큼 《독일인의 사랑》은 인간의 본질인 사랑을 아름다운 언어로 만끽할 수 있는 고전 소설이다. 단조로운 사랑 이야기가 지금까지 회자되고 읽혀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철학을 담은 사랑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한 세기 반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감수성에 목마른 수많은 독자들에게 낭만적 감수성을 깨운다. 도서출판 더클래식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고전.. 더보기 이전 1 ··· 2154 2155 2156 2157 2158 2159 2160 ··· 23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