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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추천 도서 (919) 순자 - 순자 1. 책소개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는 성악설(性惡說)로 널리 알려진 순자의 저서 『순자』가 이미 『장자』, 『노자』 등 중국 고대 사상서들을 번역한 바 있는 김학주 서울대 명예교수에 의해 개정 출간되었다. 2001년 완역된 이 책은 원문의 맛을 살리면서도 쉽게 읽히도록 번역되었으며, 각 절마다 원문을 싣고 상세한 해제와 해설, 주석을 덧붙여 읽는 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번 판에서는 각 편의 제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고 내용면에서도 미흡한 부분을 대폭 보완하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2. 저자소개 순자 순자(荀子, B.C.323?-B.C.248?) 성은 순(荀)이고, 이름은 황(況). 공자의 유학(儒學)을 뒤이어 발전시킨 사상가로 맹자(孟子)와 쌍벽(雙璧)을 이루고 있는 인물이다. 조(趙)나.. 더보기
9월의 추천 도서 (918)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 에드문트 후설 1.책소개 다양한 인문ㆍ사회과학과 문화예술 등에 깊은 영향을 끼친 독일 철학자 후설의 대표적인 저서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후설의 주요 저작을 번역한 바 있는 이종훈 춘천교대 교수의 번역으로 완역 된 이 책은 20세기 철학 흐름의 원천이었던 현상학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옮긴이는 후설 현상학은 인간 이성을 비판하고 새롭게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한다. 후설은 모든 편견에서 해방되어 직접 주어지는 ‘사태(현상) 자체로’ 되돌아가 직관하는 선험적 현상학(선험철학)의 이념을 추구하며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1권을 발표하였다. 당시 완성된 제 2권은 수정과 보완을 거듭하다 제3권과 함께 40년이 지난 1952년에야 출간되었다. 그는 그 당시 미처 다루지 못한 현상학적 철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