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7월의 추천 도서 (864) 세상을 보는 지혜 - 쇼펜하우어 1. 책소개 쇼펜하우어의 지성이 담긴 역작들로 구성된 책이다. 스페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작품 가운데 쇼펜하우어가 자신의 사상으로 소화해 다시 써서 펴낸 「세상을 보는 지혜」를 시작으로, 그의 작품 가운데 쉽게 지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인생을 생각한다」, 「삶의 예지」, 명실상부한 그의 대표작이라 할「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가 수록되어 있다. 수록 순서는 작품 발표순이 아니라 그의 철학세계를 더 쉽고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세상을 보는 지혜」는 17세기 스페인의 예수회 수도사이자 문필가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철학 가운데 뽑아낸 것으로, 쇼펜하우어가 자신의 사상으로 소화하고 편역해 세상에 알린 작품이다. 쇼펜하우어가 극찬한 짧은 글들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실용적인 지침이 담겨있.. 더보기 7월의 추천 도서 (863) 세상을 바꾼 법정 - 마이클리프 외 1. 책소개 혁명적인 재판이 시작된다 현재 국회 심의 중인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 바로 내년인 2007년부터 우리나라에도 배심제가 도입된다. 배심제는 법률전문가가 아닌 배심원, 즉 일반 시민이 재판 또는 기소에 참여하여 사실문제에 관한 평결을 하기 때문에 그동안 객체로만 머물던 시민도 재판의 주체로 나서게 된다. 현행 사법체계에서는 전문법관의 판단이 과연 일반 국민의 판단보다 우월할 수 있는지, 우리나라의 형사판결이 과연 상식을 담보하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 시민들이 재판에 참여하는 배심제가 도입되면 상식적이고 공정하고 사회의 실정을 이해하고 인간의 아픔에 귀 기울이는 국민을 위한 진정한 재판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 배심제가 보다 편견 없는 공정한 재.. 더보기 이전 1 ··· 1876 1877 1878 1879 1880 1881 1882 ··· 23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