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7월의 추천 도서 (871) 세 푼짜리 오페라 - 브레히트 1. 책 소개 현대 연극의 새로운 바탕을 마련해 준 베르톨트 브레히트 작품집! 고전들을 젊고 새로운 얼굴로 재구성한 전집「열린책들 세계문학」시리즈. 문학 거장들의 대표작은 물론 추리, 환상,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전 문학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소설에 국한하지 않고 시, 기행, 기록문학, 인문학 저작 등을 망라하였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참신한 번역을 선보이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했다. 또한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을 사용하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양장 제책으로 만들었다. 베르톨트 브레히트 희곡선집 『서푼짜리 오페라』는 연극을 통해 우리의 삶을 날 것 그대로 묘사하고자 했던 진정한 리얼리스트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작품집으로, 체제에 갇힌 불.. 더보기
7월의 추천 도서 (865) 세상의 모든 저녁 - 유하 1. 책소개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시집 이번에 재출간되는 ‘민음의 시’는 고은을 비롯하여 여러 시인들을 오늘날 중견 시인으로서 우뚝 서게 해 준 시집들입니다. 직접 농민 사회로 들어가 그들의 눈으로 농촌 생활을 촉감하고 쓴 고은의 《전원시편》, 경제적· 이념적· 도덕적 풍요로부터 소외당한 1980년대 지식인의 영혼을 그려낸 김영승의 《반성》, 늘 가장 낮은 곳에서 따스한 희망을 전하는 정호승의 『새벽편지』, 슬픔으로 존재의 본질을 말하는 눈물의 미학, 문인수의 『뿔』, 인간의 육체가 죽음 앞에서 해체되어 가는 과정을 무서우리만큼 날카롭게 드러냄으로써 서정시의 평화로움에 정면으로 맞선 최승호의 《진흙소를 타고》, 광주 항쟁의 비극을 풍성하고 충만한 언어로 묘사하며 ‘시대의 아픔’을 폭넓게 감싸 안은 임동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