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7월의 추천 도서 (876) 소년의 비애 - 춘원 이광수 1. 책소개 시대의 아픔과 사랑을 탁월한 심리묘사로 담아내 문학의 대중화를 꽃피운 춘원 이광수의 대표작 모음! 고정욱 작가가 이광수의 작품을 추억하는 추천글 수록 〈한국문학을 권하다 시리즈〉는 누구나 제목 정도는 알고 있으나 대개는 읽지 않은, 위대한 한국문학을 즐겁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즐겁고 친절한 전집’을 위해 총서 각 권에는 현재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10명의 작가들이 “내 생애 첫 한국문학”이라는 주제로 쓴 각 작품에 대한 인상기, 혹은 기성작가를 추억하며 쓴 오마주 작품을 어려운 해설 대신 수록하였고, 오래전에 절판되어 현재 단행본으로는 만날 수 없는 작품들까지도 발굴해 묶어 국내 한국문학 총서 중 최다 작품을 수록하였다. 한국문학을 권하다 《소년의 비애》에는 작가 고정욱이 청.. 더보기 7월의 추천 도서 (875) 소년시절 - 헤르만 헤세 1. 책소개 밀히 말해서 작품이 어떠한 장르에 속하든, 결국은 작가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 문학 작품이란 생각을 할 수가 없다. 있음직한 가상의 이야기가 소설이라 하지만, 작가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그 자체만으로 전개되고 존재하는 가상의 소설이란 것이 과연 가능하는지 의심스럽다. 이런 의미에서 헤르만 헤세의 작품들은 순수한 픽션이라고 하기가 이상할 정도로 작가와 작품이 하나로 묶여져 있다. 헤세의 작품에는 자신의 체험이나 관찰이 아닌 것이 그 주제로 되는 일이 없다. 소년기의 우울한 몽상, 그쳐 지나가는 단편적 영상, 눈앞에 전개되는 한 폭의 자연, 이런 것들이 싹트고 자라고 익어서 작품이라는 하나의 열매로 영글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그처럼 자전적인 요소가 짙은 작품을 쓴 작가는 일찍이 없었다. 이 은 .. 더보기 이전 1 ··· 1869 1870 1871 1872 1873 1874 1875 ··· 23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