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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추천 도서(1647)템페스트- 세익스피어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 외딴섬에서 하루 동안 벌어지는 화해와 용서의 한바탕 인생 찬가 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이자 가장 사랑받는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이다. 셰익스피어 연구가로 큰 족적을 남긴 이경석 교수(서울대학교 영문과)가 번역을 맡아 최대한 원전 그대로 접할 수 있도록 변역했다. 『템페스트』는 셰익스피어의 예술적 상상력이 마음껏 드러난, 복수, 사랑, 용서 그리고 마법이 어우러진 인생찬가이다. 이 작품은 동생에게 속아 공국을 빼았기고 어린 딸과 함께 무인도에 버려진 주인공이 마법의 힘으로 복수의 기회를 잡지만, 결국 사랑의 힘으로 용서와 화해에 이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은퇴를 앞둔 노작가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템페스트』는 유한한 삶의 덧없음과 생의 아름다움을 예찬한 만년의 걸.. 더보기
9월의 추천 도서(1646) 텔크테에서의 만남 - 귄터 그라스 현대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귄터 그라스의 『텔크테에서의 만남』은 자신이 회원이었던 1947년의 '47그룹' 모임을 허구적으로 재구성하여 이야기를 만들어 낸 것이다. 1947년을 1647년도로 바꾸어 17세기에 실존했던 시인들인 그뤼피우스, 게르하르트, 질레지우스 등을 등장시켰다. 신, 구교 세력 간의 갈등이 전 유럽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30년전쟁(1618~1648)이 막바지를 향하던 때 일군의 시인들이 독일 전국 각지로부터 시골 마을 텔크테로 몰려든다. 이때는 . 이 시인들의 목적은 산산조각으로 분열된 조국을 마지막 남은 수단인 '언어와 문학'으로 다시 한번 결합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전쟁으로 피폐해진 조국의 참상 속에서 인간의 기본 권리와 평화를 회복할 것을 주장하려 했던 시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