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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추천도서 (4277) 오늘, 아내가 사라졌다 1. 책소개 이 땅의 모든 ‘줌마’를 위한 찬란한 인생백서온몸으로 세상을 살아 가는 이들이 건네는 삶의 병법 30년 글쟁이로 살아온 김윤덕 기자가 《오늘, 아내가 사라졌다》를 출간한다. ‘입에 단내 나도록’ 살아온 필부필부의 인생사를 글감으로 삼아, 삶의 쓴맛과 단맛을 활달한 입말로 써 내려간 칼럼 ‘줌마병법’ 연재분을 묶어 낸 책이다.이 책에 등장하는 ‘아줌마’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사회적 호칭에 순응하면서 살아가지만, 때로는 섬광처럼 찾아온 자의식을 통해 거추장스러운 ‘아(我)’를 버린다. 그들은 ‘아줌마’란 명칭이 강제한 인습의 틀에서 벗어나 ‘줌마’로 가볍게 날아오르면서 질풍노도와 같은 입심을 발휘한다. 그녀들의 활달한 이야기는 세상의 풍파와 치른 전투를 통해 깨친 생활의 병법을 담고 있다. 한편..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 (4276) 재닛 옐런 1. 책소개 유리 천장을 뚫고 바이든 행정부의 재무장관이 된 재닛 옐런(Janet Yellen)의 생애,그리고 그녀의 남편이자 노벨상 수상자 조지 애컬로프와의 결혼생활까지 파고든 특별한 연대기! 21세기 초, 많은 미국 지도자들은 자유 무역, 현대 금융, 기술, 그리고 현명한 정부 정책이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위한 길을 열었다고 믿었다. 그러나 닷컴 버블이 터져버렸고 국내 테러 공격, 주택 시장 붕괴, 금융 시스템 위기, 치명적인 팬데믹 등 일련의 재난이 발생했다. 이 사건들은 연쇄적인 불황으로 이어졌고, 미국의 정치적 균열을 심화했으며, 최상류층과 다른 모든 사람들 사이의 격차를 벌렸다.저널리스트 존 힐센라스는 역사적인 시기의 두 인물을 주목한다. 재닛 옐런은 연방준비제도 의장 그리고 백악관 경제자문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