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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추천도서 (4271) 소년이 온다 1. 책소개    말라파르테 문학상, 만해문학상 수상작우리 시대의 소설 『소년이 온다』 2014년 만해문학상, 2017년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수상하고 전세계 20여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세계를 사로잡은 우리 시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이 작품은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보편적이며 깊은 울림”(뉴욕타임즈), “역사와 인간의 본질을 다룬 충격적이고 도발적인 소설”(가디언), “한강을 뛰어넘은 한강의 소설”(문학평론가 신형철)이라는 찬사를 선사한 작품으로, 그간 많은 독자들에게 광주의 상처를 깨우치고 함께 아파하는 문학적인 헌사로 높은 관심과 찬사를 받아왔다.『소년이 온다』는 ‘상처의 구조에 대한 투시와 천착의 서사’를 통해 한강만이 풀어낼 수 있..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 (4270) 헨리 나웬의 마지막 일기 1. 책소개 이 책은 9년 동안 몸담고 있는 `새벽`라르슈 공동체를 떠나 안식년(1995년 9월 ~1996년 8월) 을 보내면서 가족과 친구들을 방문하며 쓴 일기다. 공동체로 돌아온 3주 후, 심장마비(발작)로 64세에 선종하여 마지막 일기가 되었다. 각 장마다(12장) 헨리 나웬의 사진을 연대기적으로 넣었으며, `죽음과 새로운 탄생`에 대한 헨리 나웬 신부의 사상이 잘 요약되어 있다.헨리 나웬은 오로지 글을 쓰려는 목적으로 공동체에서 안식년을 허락받아 떠나 있으면서도 끊임없이 여러 가정을 돌아다니며 친구와 가족과 지인을 만나는 것을 행복으로 삼았다. 어쩌면 죽음을 준비하는 마지막 인사였는지도 모른다. 헨리는 사람들과 만나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아끼지 않고 늘 함께 있는 것을 기뻐했으며 사랑과 연민의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