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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추천도서(1917) 고독한 당신을 위하여 - 루이제 린저 1. 책 소개 작가의 수필집 와 라는 두 권의 책에서 몇가지 작품만 골라 묶었다. 작가의 철학이 담겨 있는 이 책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맞닥뜨리게 되는 가장 보편적인 문제들을 선택하여 가장 평범하면서도 타당성 있는 해답을 내리고 있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1911년 4월 30일, 독일 피츨링에서 태어났다. 8살 때 처음으로 시를 썼지만 부모님이 그녀의 시를 듣고 웃는 바람에, 십대에 다시 시를 쓸 때에는 다른 사람 몰래 쓰게 되었다고 한다. 대학에서 교육학과 심리학을 전공하였으며 1935년에 학교 교사가 되었으나, 1939년에 나치의 억압으로 해직통보를 받게 된다. 첫 번째로 출간된 그녀의 책은 『유리반지』인데, 이 작품이 나오자마자 나치로부터 출판 금지를 당하게 되었다. 나치당에 대항한 것으로 ..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1916) 고독이 필요한 시간 - 모리 히로시 1. 책 소개 [고독이 필요한 시간]은 타인이 보기에는 은둔 생활, 자신이 보기에는 고독을 즐기는 생활을 5년 넘게 지속하고 있는 소설가이자 공학박사인 저자의 고독론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각종 커뮤니티나 SNS로 어느 때보다 수많은 인연으로 얽혀 있으면서도 외로움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고독? 그까짓 거 아무것도 아니야. 혼자여서 얻을 수 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 하고 응원을 보낸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에서는 현대인들이 고독을 두려워하는 이유를 담았다. 2장은 ‘왜 고독하면 안 되는가’라고 반문하며 고독을 두려워하게 된 데에는 외로움은 나쁘다는 세뇌된 불안과 허구가 만들어내는 강박관념이 있음을 밝힌다. 고독하면 안 되는 이유는 없다고 설명하며 고독이 가지고 있는 여러 면을 동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