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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추천도서(2211) 냉정한 이타주의자 - 윌리엄 맥어스킬 1. 책 소개 냉정한 당신이 세상을 바꾼다, 경솔한 이타주의의 불편한 진실!선의와 열정에만 이끌려 실천하는 이타적 행위가 실제로 세상에 득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프리카 물부족 국가에 식수 펌프를 보급하려 했던 ‘플레이펌프스인터내셔널’은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으며 폐업했다. 『냉정한 이타주의자』는 이러한 이타적 행위의 사례를 제시하며 감정에 좌우되지 않는 냉정한 판단이 앞서야 선행이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음을 일깨워 준다. 공정무역 제품 구매도, 노동착취 제품 불매도, 온실가스 감축 노력도 소용이 없다는 수치가 넘쳐난다.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이타적 행위가 실제로 세상에 득이 되는지 실이 되는지 냉정하게 따져 봐야 하는 이유다. ‘이타주의’는 희생을 뜻하지 않는다. ‘타인의 삶을 개선시킨다’는 단순한..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2210) 내추럴 히스토리:자연을 탐구한 인간의 역사 - 존 앤더슨 1. 책 소개 관찰과 탐험, 호기심으로 가득 찬 자연사의 거대한 여정!호모사피엔스가 등장한 이래 자연사는 아마도 가장 오래된 학문일 것이다.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관찰은 세계를 확장시키고 인류의 역사를 크게 바꾸어 놓았고, 자연 세계 속에 존재하는 인간 자신에 대한 이해를 깊게 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자연사’ 하면 아이들의 호기심과 두려움을 자극하는 공룡 화석 정도가 떠오르는 실정이다. 이번에 출간된 『내추럴 히스토리』는 자연사의 역사뿐 아니라 과학, 공공담론의 영역 안에서 자연사의 성쇠를 살펴보고, 오늘날 다시 생태학으로 부활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화려한 도판 자료를 내세우는 기존의 자연사 서적들과 달리, 고전시대 그리스에서부터 오늘날까지 고전에서부터 자연학자의 전기와 여행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