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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추천도서(2522)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말라 1. 책소개 시대를 초월한 100편의 보석 같은 이야기! 류시화 시인이 생의 절반을 인도를 여행하며 읽고 들은 우화와 설화, 신화, 그리고 실화를 담은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오랜 기간 저자가 엄선한 100편의 우화와 이야기들이 담긴 책으로, 우리 삶에 친숙한 동물들, 스승들, 왕들, 학자들이 인도 우화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삶의 지혜와 진리를 전한다. 대서사시 《마하바라타》 속 신과 인간의 이야기, 《라마야나》의 ‘내일로 미루지 말 것’과 ‘용서’, 신화에서부터 실화까지를 정성스럽게 들려준다. 진실한 앎, 헌신과 용서, 자부심과 허영의 끝, 끌어당김의 법칙, 진정한 자기편, 삶의 우선순위 등 다양한 주제가 매력을 더하는 이 책은 지역마다 맛과 향이 다른 인도 음식처럼 어느 곳을 ..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2521) 제국대학의 조센징 1. 책소개 일본 제국대학 조선인 유학생 1,000여 명에 대한 최초의 기록 그들은 무엇이 되고자 떠났고, 무엇이 되어 돌아왔나? 친일 엘리트 양성소이자 조선 독립운동의 수원지, 제국대학 조선인 유학생들의 흔적을 추적한 집단 전기! 해방 이후 독립 국가를 세우는 데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그중 좌우를 막론하고 근대 일본의 엘리트 육성장치였던 일본 본토의 제국대학에서 유학했던 조선인은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이다. 이들은 상당수가 제국 일본의 관료로 복무하며 친일을 했거나, 제국의 첨단 지식과 관료 경험을 밑천으로 해방 후에도 남북한의 행정, 경제, 사법, 지식 체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물론 제국대학에 유학 갔던 이들이 모두 출세를 염원한 관료가 되지는 않았다. 급진 마르크스주의의 세례를 받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