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1월의 추천도서(2524) 왜 하필 교도관이야? 1. 책소개 매일 아침 교도소로 출근하는 여자, 의정부 교도소 장선숙 교감이교도관에 대한 편견을 교정하는 에세이 『왜 하필 교도관이야?』를 출간했다. “나는 30년 동안 교도소에 수용 중입니다”로 시작하는 저자의 첫 문장은 철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수용자와 교도관이 입은 옷만 다를 뿐 어쩌면 비슷한 운명이라는 역설적인 표현이다. 저자는 30년 동안 교도관으로 재직하면서 ‘교도관은 어떤 사람인가?’ 자문해 왔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힘과 돈에 비굴해진 교도관?‘의 모습이 아니라 교도관은 모든 사람들이 기피하고 싶은 힘든 시간과 공간에서 그들과 함께 호흡하며 수용자 스스로 성찰하게 도와주는 사람, 또한 사회와 가족들까지 포기하여 세상을 증오하고 좌절한 이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애쓰는 사람..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2523) 미국민중사 1, 2권 1. 책소개 파편화되고 해체되어 있던 민중의 목소리로 지워진 기억을 복원한다 『미국 민중사 A People's History of the United States』제1권 - 1492~present. 미국을 묻기 전에 역사를 들여다보게 하는 책. 수많은 미국사들 가운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하워드 진의 는 그의 독특한 관점에 있다. 바로 ‘아래로부터의 역사’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여러 고전들이 견지하는 역사로서의 ‘총체성’과 일관성‘을 견고히 유지하며 미국사의 거대한 흐름을 담고 있다. 기존 역사에서 소외당한 파편화된 역사도 놓치지 않고 해체되어 있던 수많은 민중들의 목소리, 지워진 기억, 지배층의 이데올로기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하워드 진의 도 여느 책과 같이 콜럼버스와 ‘건국의 아버지.. 더보기 이전 1 ··· 1105 1106 1107 1108 1109 1110 1111 ··· 24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