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3월의 추천도서(2571) 빌리 브란트와 김대중 1. 책소개 독일과 한반도의 파란만장한 현대사 너머 분단극복의 첫 번째 단추를 끼운 두 거인의 가장 인간적인 이야기 변방의 아웃사이더에서 헌신하는 휴머니스트로 변모해간 두 리더의 운명적인 평행이론. 독일사회민주당 출신 정치인으로, 1969년 10월부터 1974년 5월까지 독일연방공화국(서독) 총리를 지낸 빌리 브란트. 그리고 민주개혁진영 출신 정치인으로, 1998년 2월부터 2003년 2월까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재임한 김대중. 마침내 정치인으로서 정상의 자리에 올랐지만, 사실 이들은 각각 사생아와 서자로 태어난 순간부터 자신이 속한 사회의 아웃사이더였다. 그 자리에 우뚝 서기 전까지 두 사람의 인생은 변방인의 운명을 피할 수 없었다. 30년 넘게 독일 현대사와 독일통일 연구에 매진해온 최영태 교수는 이..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2570) 일제의 한국민족말살·황국신민화 정책의 진실 1. 책소개 일본 극우파의 정치세력화, 다시 고개를 쳐든 식민지근대화론… “일제 식민지정책의 민낯을 사실 그대로 직시하고 인식해야 할 필요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절실하게 되었다!” 최근 일본에서 아베정권을 위시한 극우세력이 장기집권하면서 신군국주의 패권정책 지향 추세가 드러나고 있다. 이들 극우세력은 한국 침략과 식민지 강점 수탈이 한국사회를 근대화시켜준 시혜였다는 식의 거짓된 주장을 펴고 있다. 마찬가지로 최근 2019년 국내에서도 이에 보조를 같이한 ‘식민지근대화론’이 또다시 고개를 들었고, 격렬한 사회적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그들은 일제가 한국을 식민지로 ‘합병’하여 개발 근대화시켜준 것이 ‘객관적인’ 사실이었다며 일본 극우세력의 역사수정주의와 입장을 같이한다. 한편, 지난해 일본정부가 한국에 대.. 더보기 이전 1 ··· 1039 1040 1041 1042 1043 1044 1045 ··· 2390 다음